[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기출문제 정답·해설 페이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 시대의 생활 모습으로 옳은 것은? [1점]
    문제 이미지
    1
    우경이 널리 보급되었다.
    2
    비파형 동검을 사용하였다.
    3
    가락바퀴가 처음 등장하였다.
    4
    주로 동굴이나 막집에서 살았다.
    해설

    초대장에 적힌 설명은 금속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권력을 가진 지배자가 처음 출현한 시대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래 체험 내용으로 제시된 유물도 청동 방울반달 돌칼인데, 이는 모두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입니다.

    청동 방울은 제사장이 의례에 사용하던 의기(儀器)로 지배자의 등장을 보여 주고, 반달 돌칼은 벼 이삭을 따는 데 쓰인 농기구로 이 시기 벼농사가 이루어졌음을 알려 줍니다. 청동기 시대에는 이와 함께 비파형 동검미송리식 토기, 무덤인 고인돌이 만들어졌습니다.

    나머지는 다른 시대의 모습입니다. 소를 이용한 우경은 신라 지증왕 때 장려되어 고려 시대에 널리 보급되었고, 실을 뽑는 도구인 가락바퀴가 처음 등장한 것과 간석기·빗살무늬 토기의 사용은 신석기 시대입니다. 동굴이나 막집에서 이동 생활을 한 것은 구석기 시대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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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다음 퀴즈의 정답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동예
    2
    부여
    3
    삼한
    4
    옥저
    해설

    퀴즈에 제시된 세 가지 힌트는 읍군·삼로라는 군장, 민며느리제, 가족이 죽으면 뼈를 추려 가족 공동 무덤에 안치하는 풍습입니다. 이 세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나라는 함경도 동해안에 자리 잡았던 옥저입니다.

    옥저는 왕이 없이 읍군·삼로라 불린 군장이 각 지역을 다스렸습니다. 어린 여자아이를 데려다 키운 뒤 며느리로 삼는 민며느리제라는 혼인 풍습이 있었고, 시신을 임시로 묻었다가 뼈만 추려 큰 나무 덧널에 함께 넣는 골장제(가족 공동 무덤) 장례를 치렀습니다.

    같은 읍군·삼로를 두었던 동예는 책화족외혼, 무천이라는 제천 행사로 구분되고, 부여는 사출도와 영고, 형사취수제가 특징입니다. 삼한은 제사장인 천군과 신성 구역 소도가 있었던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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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다)를 일어난 순서대로 옳게 나열한 것은? [3점]
    문제 이미지
    1
    (가) - (나) - (다)
    2
    (가) - (다) - (나)
    3
    (나) - (가) - (다)
    4
    (다) - (가) - (나)
    해설

    만화 세 장면에 담긴 내용은 각각 평양성을 새로운 도읍으로 정한 일, 보병과 기병 5만을 보내 신라 내물왕을 구원하게 한 일, 살수에서 수의 군대를 크게 물리친 일입니다.

    이 가운데 가장 이른 것은 광개토 대왕이 신라에 침입한 왜를 물리치기 위해 5만 대군을 파견한 400년의 일입니다. 이어 그의 아들 장수왕이 남진 정책을 추진하며 427년에 국내성에서 평양으로 천도하였고, 가장 늦은 것은 612년 을지문덕이 수 양제의 별동대를 살수에서 궤멸시킨 살수 대첩입니다.

    따라서 신라 구원(400년) → 평양 천도(427년) → 살수 대첩(612년)의 순서가 됩니다. 앞의 두 사건은 고구려 전성기의 팽창을, 마지막 사건은 중국 통일 왕조의 침입을 막아 낸 대외 항쟁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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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밑줄 그은 ‘이 왕’의 업적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동진으로부터 불교를 받아들였다.
    2
    고흥에게 역사서인 서기를 편찬하게 하였다.
    3
    진흥왕과 연합하여 한강 유역을 회복하였다.
    4
    대야성을 비롯한 신라의 40여개 성을 빼앗았다.
    해설

    뉴스 화면은 부여 나성의 북문 터 발굴 소식으로, 나성이 백제 사비 도성을 감싸는 방어 시설이며 수도를 웅진에서 사비로 옮긴 왕 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웅진(공주)에서 사비(부여)로 천도한 왕은 성왕입니다.

    성왕은 538년 사비로 도읍을 옮기고 나라 이름을 남부여로 고쳤으며, 중앙에 22부의 실무 관청을 두고 수도를 5부, 지방을 5방으로 정비하여 백제 중흥을 꾀하였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신라 진흥왕과 연합하여 고구려를 공격, 한강 하류 유역을 되찾았습니다. 다만 진흥왕이 곧 이 지역을 독차지하자 신라를 공격하다 관산성에서 전사하였습니다.

    나머지는 다른 왕의 업적입니다. 동진에서 불교를 수용한 것은 침류왕, 고흥에게 서기를 편찬하게 한 것은 근초고왕, 대야성 등 신라의 40여 성을 빼앗은 것은 의자왕 때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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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밑줄 그은 ‘이 나라’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골품제라는 엄격한 신분 제도가 있었다.
    2
    전국을 5도 양계로 나누어 통치하였다.
    3
    빈민 구제를 위해 진대법을 실시하였다.
    4
    정사암에서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였다.
    해설

    대화 속 사진은 경주 월성으로, 이곳이 '이 나라'의 왕성이며 2014년부터 발굴이 진행 중이고 방어 시설인 해자의 복원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경주를 도읍으로 삼고 월성을 왕궁으로 사용한 나라는 신라입니다.

    신라에는 혈통에 따라 신분을 나눈 골품제가 있었습니다. 골품에 따라 오를 수 있는 관등의 상한이 정해졌을 뿐 아니라 집의 크기, 수레, 옷 색깔 같은 일상생활까지 규제한 매우 엄격한 신분 제도였습니다.

    나머지는 다른 나라의 제도입니다. 전국을 5도 양계로 나눈 것은 고려, 빈민 구제를 위해 봄에 곡식을 빌려주고 가을에 갚게 한 진대법은 고구려 고국천왕 때 시행되었습니다. 귀족들이 정사암에 모여 재상을 뽑고 국가 중대사를 결정한 것은 백제의 회의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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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 나라의 경제 상황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정기 시장인 장시가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
    2
    시장을 감독하기 위한 동시전이 설치되었다.
    3
    활구라고도 불린 은병이 화폐로 사용되었다.
    4
    낙랑군과 왜 사이의 중계 무역으로 이익을 얻었다.
    해설

    발표회에서 소개된 유물은 김해에서 출토된 갑옷으로 무장한 인물이 묘사된 토기김해 대성동 고분에서 출토된 철제 판갑옷입니다. 김해를 중심지로 삼았던 나라는 전기 가야 연맹을 이끈 금관가야입니다.

    금관가야는 낙동강 하류의 풍부한 철을 바탕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철제 갑옷과 무기를 만들어 쓰는 한편, 철을 덩이쇠 형태로 수출하고 바닷길을 이용해 낙랑군과 왜를 잇는 중계 무역으로 큰 이익을 얻었습니다.

    나머지는 시기가 맞지 않습니다. 정기 시장인 장시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 것은 조선 후기, 시장 감독 기구인 동시전 설치는 신라 지증왕 때, 활구라 불린 은병이 화폐로 쓰인 것은 고려 숙종 때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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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에 들어갈 전투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기벌포 전투
    2
    우금치 전투
    3
    진주성 전투
    4
    처인성 전투
    해설

    기획안은 한반도를 차지하려 한 당을 몰아내고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룬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앞선 구성이 당의 웅진도독부·안동도호부 설치신라의 고구려 부흥 운동 지원인 만큼, 빈칸에는 나당 전쟁을 마무리 지은 전투가 들어가야 합니다.

    신라는 675년 매소성에서 당의 육군을 격파한 데 이어, 676년 금강 하구의 기벌포에서 설인귀가 이끄는 당의 수군을 무찔렀습니다. 이 승리로 당의 세력을 한반도에서 완전히 몰아내고 삼국 통일을 완성하였습니다.

    나머지는 통일 신라와 무관합니다. 처인성 전투는 고려 시대 몽골의 2차 침입 때 김윤후가 살리타를 사살한 싸움이고, 진주성 전투는 임진왜란 중 김시민 등이 활약한 전투이며, 우금치 전투는 동학 농민 운동 2차 봉기 때 벌어진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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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 국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점]
    문제 이미지
    1
    대조영이 동모산에서 건국하였다.
    2
    청해진을 중심으로 해상 무역이 전개되었다.
    3
    여러 가(加)들이 별도로 사출도를 주관하였다.
    4
    지방 세력 견제를 위해 기인 제도가 실시되었다.
    해설

    화면에 소개된 중대성첩은 '(가)의 중대성에서 일본으로 보낸 외교 문서'이며, 문서에 기록된 사절단에 고구려의 왕족 성씨인 고씨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앙 정치 기구로 중대성을 두고 고구려 계승 의식을 드러낸 나라는 발해입니다.

    발해는 698년 고구려 유민 출신 대조영이 고구려 유민과 말갈인을 이끌고 지린성 동모산 기슭에 세운 나라입니다. 3성 6부의 중앙 조직을 갖추었는데, 당의 제도를 받아들이면서도 정당성·선조성·중대성이라는 독자적인 명칭을 사용하였고, 이후 해동성국이라 불릴 만큼 번성하였습니다.

    나머지는 다른 나라의 사실입니다. 청해진을 거점으로 한 해상 무역은 통일 신라 장보고의 활동이고, 여러 가(加)가 사출도를 다스린 것은 부여, 지방 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기인 제도는 고려 태조가 시행한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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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 왕의 업적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국학을 설립하였다.
    2
    대가야를 정복하였다.
    3
    독서삼품과를 실시하였다.
    4
    김헌창의 난을 진압하였다.
    해설

    사진 속 무덤은 신라 제31대 왕의 능으로 전해지며, 이 왕이 관리에게 관료전을 지급하고 녹읍을 폐지하여 귀족의 경제 기반을 약화시켰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토지 제도 개혁을 단행한 신라의 31대 왕은 신문왕입니다.

    신문왕은 즉위 직후 장인 김흠돌의 반란을 진압하며 진골 귀족을 대대적으로 숙청하고 전제 왕권을 확립하였습니다. 지방을 9주 5소경으로 정비하고 군사 조직을 9서당 10정으로 편성하였으며, 유학 교육 기관인 국학을 세워 왕에게 충성할 인재를 길렀습니다.

    나머지는 다른 왕의 업적입니다. 대가야 정복은 진흥왕, 유교 경전 이해 수준으로 관리를 뽑으려 한 독서삼품과 실시는 원성왕, 김헌창의 난 진압은 헌덕왕 때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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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에 들어갈 문화유산으로 옳은 것은? [3점]
    문제 이미지
    1
    2
    3
    4
    해설

    칠판에 적힌 (가)를 설명하며 학생들이 말한 단서는 경상북도 영주에 있는 고려 시대 건축물, 배흘림기둥과 주심포 양식, 그리고 건물 안에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다는 점입니다. 이 세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문화유산은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입니다.

    부석사 무량수전은 기둥 가운데가 볼록한 배흘림기둥과, 공포를 기둥 위에만 짜 올린 주심포 양식으로 지어진 고려 후기의 대표적인 목조 건축물입니다. '무량수'는 아미타불을 뜻하는 말이어서 내부에 소조 아미타여래 좌상을 모시고 있습니다.

    보기에 함께 제시된 금산사 미륵전(전북 김제)과 법주사 팔상전(충북 보은)은 모두 조선 후기의 다층 목조 건축물이고, 화엄사 각황전(전남 구례) 역시 조선 후기에 중건된 건물입니다. 지역과 시대가 모두 어긋나므로 답이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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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 (나) 사이의 시기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3점]
    문제 이미지
    1
    연개소문이 천리장성을 쌓았다.
    2
    최영이 요동 정벌을 추진하였다.
    3
    왕건이 고창 전투에서 승리하였다.
    4
    이순신이 명량에서 일본군을 물리쳤다.
    해설

    (가)는 견훤이 완산주를 근거지로 삼고 스스로 후백제라 일컬었다는 내용으로, 후백제가 세워진 900년의 일입니다. (나)는 태조가 대상 왕철 등을 보내 항복해 온 경순왕을 맞이하게 하였다는 내용으로, 신라가 고려에 스스로 항복한 935년의 일입니다.

    따라서 두 사건 사이는 후삼국이 서로 겨루던 900년대 초~930년대 중반입니다. 이 시기에 왕건이 고창(안동) 전투에서 견훤의 후백제군을 크게 물리쳐(930년) 후삼국 경쟁의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습니다.

    나머지는 시기가 맞지 않습니다. 연개소문이 천리장성 축조를 감독한 것은 고구려 말기인 7세기, 최영의 요동 정벌 추진은 고려 말 1388년, 이순신의 명량 대첩은 조선 시대 정유재란 때인 1597년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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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밑줄 그은 ‘왕’의 업적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훈요 10조를 남겼다.
    2
    수도를 강화도로 옮겼다.
    3
    노비안검법을 시행하였다.
    4
    기철 등 친원파를 숙청하였다.
    해설

    대화 속 인물들은 왕이 한림학사 쌍기의 건의를 받아들여 과거 시험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후주에서 귀화한 쌍기의 건의로 958년 과거제를 처음 시행한 왕은 고려 광종입니다.

    광종은 호족의 세력을 누르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폈는데, 그 대표가 노비안검법입니다. 호족이 불법으로 차지한 노비를 조사해 원래 양인이었던 사람을 풀어 줌으로써 호족의 경제력·군사력을 약화시키고 국가의 세금 대상을 늘렸습니다.

    훈요 10조를 남긴 왕은 태조 왕건, 몽골의 침입에 맞서 수도를 강화도로 옮긴 것은 무신 집권기 고종 때, 기철 등 친원파를 숙청한 것은 고려 말 공민왕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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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에 들어갈 내용으로 옳은 것은? [1점]
    문제 이미지
    1
    과전법
    2
    납속책
    3
    전시과
    4
    호포제
    해설

    대화창에 제시된 (가)의 특징은 고려 경종 때 처음 시행되었고, 관직 복무 등에 대한 대가이며, 전지와 시지를 차등 지급했다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는 고려의 토지 제도인 전시과를 가리킵니다.

    전시과는 976년(경종) 시정 전시과로 처음 마련되어, 관리에게 곡물을 거둘 수 있는 전지와 땔감을 얻는 시지를 등급에 따라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때 준 것은 토지 자체가 아니라 수조권이었고, 원칙적으로 관직에서 물러나면 반납해야 했습니다.

    과전법은 고려 말 1391년에 마련되어 조선의 토지 제도로 이어진 것이고, 납속책은 조선 후기 재정 보충을 위해 곡식을 받고 관직이나 신분 상승을 허용한 제도, 호포제는 흥선 대원군이 양반에게도 군포를 물린 제도이므로 설명과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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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다음 상황이 일어난 시기를 연표에서 옳게 고른 것은? [3점]
    문제 이미지
    1
    (가)
    2
    (나)
    3
    (다)
    4
    (라)
    해설

    그림에서 묘청대위국천개라는 깃발을 세운 성 위에서 "이곳 서경에서 군대를 일으켜 곧장 개경으로 진군하겠다"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서경 천도가 좌절되자 묘청이 국호를 대위, 연호를 천개라 하고 일으킨 서경 천도 운동(묘청의 난, 1135년)입니다.

    연표는 918년 고려 건국 — 1019년 귀주 대첩 — 1170년 무신 정변 — 1270년 개경 환도 — 1392년 고려 멸망으로 구간이 나뉘어 있습니다. 1135년은 귀주 대첩(1019)보다 뒤이고 무신 정변(1170)보다 앞섭니다.

    따라서 이 사건이 일어난 시기는 귀주 대첩과 무신 정변 사이의 구간입니다. 묘청의 난은 김부식이 이끄는 관군에게 약 1년 만에 진압되었고, 이후 문벌 사회의 모순이 더욱 깊어져 무신 정변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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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에 들어갈 인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원효
    2
    의천
    3
    지눌
    4
    혜심
    해설

    검색 결과 화면에는 영통사 대각국사비가 고려 문종의 넷째 아들로 승려가 된 (가)의 행적을 새긴 비석이며, 비문에 그가 송에서 불교를 배우고 돌아와 해동 천태종을 개창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시호가 '대각국사'인 이 인물은 의천입니다.

    의천은 송에 유학한 뒤 돌아와 국청사를 중심으로 해동 천태종을 열고, 교종을 중심으로 선종을 아우르는 교관겸수를 내세워 불교 통합을 시도했습니다. 또 여러 나라의 불교 서적을 모아 교장(속장경)을 간행했습니다.

    원효는 신라 중대에 일심 사상과 아미타 신앙을 편 승려이고, 지눌은 무신 집권기에 수선사 결사를 이끌며 조계종을 확립한 인물, 혜심은 지눌의 제자로 유불 일치설을 주장한 인물이어서 문종의 아들이라는 조건과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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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교사의 질문에 대한 학생들의 대답으로 옳지 않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2
    3
    4
    해설

    교사의 질문은 우리나라와 중국 사이에 있었던 교류 활동의 사례를 말해 보라는 것입니다. 화면 속 학생들은 신라 장보고가 산둥반도에 법화원을 세운 일, 고려 시대 이제현이 원의 수도 연경에 있던 만권당에서 공부한 일, 조선 시대 박지원이 연행사의 일원으로 청의 열하에 다녀온 일을 들고 있습니다. 이 셋은 모두 중국과의 교류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개항기에 민영익이 보빙사의 대표로 파견되었다는 대답은 교류 상대국이 다릅니다. 보빙사는 1882년 조·미 수호 통상 조약 체결 이후 1883년 미국에 보낸 사절단으로, 민영익·홍영식·서광범 등이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유럽까지 돌아본 뒤 귀국했습니다.

    따라서 중국과의 교류 사례로 볼 수 없는 이 대답이 질문에 어긋납니다. 개항기에 청에 보낸 사절은 무기 제조 기술을 배우러 간 영선사이며, 이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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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의 활동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강동 6주를 획득하였다.
    2
    동북 9성을 축조하였다.
    3
    쓰시마섬을 정벌하였다.
    4
    쌍성총관부를 수복하였다.
    해설

    첫 번째 사료에서 (가)는 "여진에게 패배한 까닭은 그들은 기병이고 우리는 보병이어서 대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아뢰었고, 이 건의로 별무반이 만들어졌습니다. 두 번째 사료에서는 (가)가 여진을 쳐서 크게 물리치고 왕이 장수를 보내 경계를 정하게 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인물은 고려 숙종·예종 때 활약한 윤관입니다.

    윤관은 숙종에게 건의해 신기군(기병)·신보군(보병)·항마군(승병)으로 이루어진 별무반을 편성했고, 예종 때인 1107년 이 부대를 이끌고 여진을 정벌한 뒤 동북 9성을 쌓아 경계를 삼았습니다. 다만 여진의 거듭된 반환 요구와 방어의 어려움 때문에 1년여 만에 돌려주었습니다.

    강동 6주를 얻어 낸 것은 거란의 1차 침입 때 담판을 벌인 서희, 쓰시마섬 정벌은 고려 말 박위와 조선 세종 때 이종무, 쌍성총관부 수복은 공민왕 때의 일이므로 이 사료의 인물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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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에 들어갈 기구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중방
    2
    상평창
    3
    어사대
    4
    식목도감
    해설

    뉴스 화면의 자막은 "개경과 서경 등에 물가 조절 기구 설치"이고, 진행자는 (가)가 개경과 서경 및 12목에 설치될 예정이며 풍년에는 곡물을 사들이고 흉년에는 곡물을 풀어 물가를 조절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기구는 고려 성종 때 설치된 상평창입니다.

    상평창은 곡물 값이 쌀 때 사들여 값을 떠받치고, 값이 오를 때 내다 팔아 값을 낮추는 방식으로 물가를 안정시키고 백성의 생활을 돕는 물가 조절 기관이었습니다. 조선 시대에도 같은 이름과 기능으로 이어졌습니다.

    중방은 무신들의 최고 회의 기구, 어사대는 관리의 비리를 감찰하고 간쟁을 맡은 기구, 식목도감은 재신과 추밀이 모여 법과 제도를 논의하던 회의 기구여서 물가 조절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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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밑줄 그은 ‘왕’의 업적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탕평비를 건립하였다.
    2
    현량과를 실시하였다.
    3
    호패법을 시행하였다.
    4
    훈민정음을 창제하였다.
    해설

    학생들이 답사한 곳은 헌릉으로 조선 제3대 왕이 왕비와 함께 묻힌 무덤이며, 그 왕은 이성계의 아들로 두 차례의 왕자의 난을 거쳐 왕위에 올랐고 6조 직계제를 실시해 왕권 강화에 힘썼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왕은 태종(이방원)입니다.

    태종은 의정부를 거치지 않고 6조가 왕에게 직접 보고하게 하는 6조 직계제를 시행하고, 사병을 혁파해 군사권을 국왕에게 모았습니다. 또 인구를 파악하고 조세와 군역 부과를 원활히 하기 위해 16세 이상 남자에게 신분증을 지니게 하는 호패법을 실시했습니다.

    탕평비를 세운 왕은 영조, 조광조를 등용해 현량과를 실시한 왕은 중종, 훈민정음을 창제한 왕은 세종이므로 태종의 업적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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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 왕의 재위 기간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장용영 설치
    2
    칠정산 편찬
    3
    경국대전 완성
    4
    나선 정벌 단행
    해설

    제시된 그림은 조선 후기 서화집 『북관유적도첩』에 실린 「야연사준도」로, 설명문에 "(가)의 명령을 받은 김종서가 여진을 물리치고 6진을 설치했을 때의 일화"라고 밝혀져 있습니다.

    북방 개척을 위해 김종서에게 6진을, 최윤덕에게 4군을 설치하게 하여 압록강~두만강 국경선을 확정한 왕은 세종입니다.

    따라서 (가) 왕의 재위 기간에 해당하는 사실은 한양을 기준으로 천체 운행을 계산한 우리 실정에 맞는 역법서 칠정산을 편찬한 것입니다.

    장용영 설치는 정조, 경국대전 완성(반포)은 성종, 나선 정벌은 효종 때의 일로 시기가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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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에 들어갈 교육 기관으로 옳은 것은? [1점]
    문제 이미지
    1
    서원
    2
    향교
    3
    성균관
    4
    4부 학당
    해설

    지도에는 영주·논산·안동·정읍·경주·대구·장성·함양 8곳이 표시되어 있고, 설명에서 이곳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가)'로 등재되었다고 했습니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은 소수서원(영주), 도산서원·병산서원(안동), 옥산서원(경주), 도동서원(대구), 돈암서원(논산), 무성서원(정읍), 필암서원(장성), 남계서원(함양)의 9개 서원으로, 안동에 두 곳이 있어 표시된 지역은 8곳입니다.

    지문의 "교육과 제사를 함께 담당하는 동아시아 성리학 교육 기관의 한 유형"이라는 설명도 선현에 대한 제사(제향)와 학문 연구·교육(강학)을 함께 맡았던 서원의 성격과 일치합니다. 서원은 중종 때 주세붕이 세운 백운동 서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향교와 4부 학당은 지방·수도에 세운 관학이고, 성균관은 조선 최고의 국립 교육 기관으로 모두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등재 대상과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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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밑줄 그은 ‘의병장’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조헌
    2
    고경명
    3
    곽재우
    4
    정문부
    해설

    가상 기록부에는 주요 이력으로 1585년 과거 문과(별시, 2등)이 적혀 있으나 "답안지에 왕을 비판한 내용이 있어 합격이 취소됨"이라는 비고가 달려 있습니다.

    종합 의견에는 임진왜란 때 고향인 의령에서 군사를 모아 일본군에 맞섰고, 정암진 전투에서 활약했으며, 붉은 옷을 입고 선두에서 싸워 홍의장군으로 불렸다고 되어 있습니다.

    의령 의병, 정암진 승리, 홍의장군이라는 별칭은 모두 곽재우를 가리키는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조헌은 금산에서, 고경명은 담양에서 일어나 금산 전투에서 순절하였고, 정문부는 함경도에서 길주·북관 대첩을 이끈 의병장이어서 활동 지역과 별칭이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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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밑줄 그은 ‘이 전쟁’ 중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3점]
    문제 이미지
    1
    왕이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였다.
    2
    양헌수가 정족산성에서 항전하였다.
    3
    김윤후가 적장 살리타를 사살하였다.
    4
    조명 연합군이 평양성을 탈환하였다.
    해설

    제시된 시조는 "청석령 지났느냐 초하구는 어디쯤인가"로 시작하며, 설명에 이 전쟁 당시 인조가 삼전도에서 항복한 뒤 봉림대군이 청에 볼모로 심양에 끌려가며 지은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인조의 삼전도 항복과 소현세자·봉림대군의 심양 압송으로 끝난 전쟁은 1636년에 일어난 병자호란입니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인조는 강화도로 가는 길이 막혀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여 약 45일간 항전하다가 결국 성을 나와 항복하였습니다.

    양헌수의 정족산성 항전은 병인양요, 김윤후의 살리타 사살은 몽골의 2차 침입, 조명 연합군의 평양성 탈환은 임진왜란 때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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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에 들어갈 기구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비변사
    2
    사헌부
    3
    의금부
    4
    홍문관
    해설

    제시된 설명문은 (가)에 대해 "본래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고자 설치한 임시 군사 회의 기구였으나, 양 난을 계기로 국방뿐만 아니라 국정 전반을 총괄하는 최고 기구가 되었고, 이로 인해 기존의 의정부와 6조가 유명무실해졌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중종 때 삼포왜란을 계기로 임시 기구로 설치되었다가 명종 때 을묘왜변을 거쳐 상설화되고, 임진왜란·병자호란을 겪으며 최고 정무 기구로 확대된 비변사에 대한 설명입니다.

    비변사의 기능 강화는 왕권 약화와 세도 정치의 배경이 되었고, 이후 흥선 대원군이 이를 사실상 폐지하고 의정부와 삼군부의 기능을 되살렸습니다.

    사헌부는 관리 감찰, 의금부는 국왕 직속 사법 기구, 홍문관은 경연과 자문을 담당한 기구로 성격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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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밑줄 그은 ‘제도’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균역법
    2
    대동법
    3
    영정법
    4
    직전법
    해설

    대화에서 왕은 "양민의 부담을 덜고자 군포를 절반으로 줄이는 제도를 시행하였는데, 부족해진 군포를 메울 방도"를 묻고 있고, 신하는 "어장세나 소금세 등으로 보충하자"고 답하고 있습니다.

    군포를 1년에 2필에서 1필로 줄여 준 제도는 영조 때 시행된 균역법입니다.

    줄어든 재정은 어장세·소금세(염세)·선박세와 함께 지주에게 토지 1결당 쌀 2두를 걷는 결작, 일부 부유층에게 선무군관포를 받는 방식으로 보충하였습니다.

    대동법은 공납을 토지 결수에 따라 쌀 등으로 걷게 한 제도, 영정법은 전세를 1결당 4~6두로 고정한 제도, 직전법은 현직 관리에게만 수조지를 준 토지 제도로 군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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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에 들어갈 인물로 옳은 것은? [1점]
    문제 이미지
    1
    2
    3
    4
    해설

    전시 안내문은 "추사체를 창안하여 조선 서예의 새 지평을 연 추사 선생의 특별전"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추사'는 김정희의 호로, 그는 고금의 서체를 연구하여 독창적인 추사체를 완성하였고 제주도 유배 시절 「세한도」를 그렸습니다. 또한 금석문 연구를 통해 북한산비가 진흥왕 순수비임을 밝힌 『금석과안록』을 남겼습니다.

    따라서 (가)에 들어갈 인물은 초상과 함께 이름이 적힌 김정희입니다.

    함께 제시된 허목은 남인으로 예송 논쟁을 주도한 학자, 송시열은 노론의 영수이자 북벌론자, 채제공은 정조 때 신해통공을 주도한 재상으로 서예사에서 추사체와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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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밑줄 그은 ‘사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3점]
    문제 이미지
    1
    남접과 북접이 논산에서 연합하였다.
    2
    삼정이정청이 설치되는 계기가 되었다.
    3
    우정총국 개국 축하연을 이용하여 일어났다.
    4
    청군에 의해 흥선 대원군이 톈진으로 납치되었다.
    해설

    대화에서 인물은 백낙신경상 우병사로 있을 때 백성에게 마구잡이로 세금을 거두어, 항의 문서를 만들어 관청에 고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고 있고, 명패에는 유계춘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유계춘이 백낙신의 수탈에 맞서 일으킨 사건은 1862년 진주 농민 봉기이며, 이것이 전국으로 번진 것이 임술 농민 봉기입니다.

    봉기가 확산되자 정부는 안핵사로 박규수를 파견하고, 삼정의 문란을 바로잡기 위해 삼정이정청을 설치하였습니다.

    남접과 북접의 논산 연합은 동학 농민 운동, 우정총국 축하연을 이용한 정변과 흥선 대원군의 톈진 납치는 각각 갑신정변과 임오군란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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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다음 대화가 이루어진 시기에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국자감에 입학하는 학생
    2
    팔관회에 참석하는 관리
    3
    판소리 공연을 구경하는 농민
    4
    삼별초의 일원으로 훈련하는 군인
    해설

    그림 속 장터에서는 손님이 "감자 팝니까?"라고 묻자 상인이 "예, 그럼요. 고구마도 팝니다"라고 답하고 있고, 좌판 옆에는 "상평통보 환영"이라는 팻말이 세워져 있습니다.

    고구마·감자 같은 구황 작물이 재배·유통되고 상평통보가 널리 유통되던 시기는 조선 후기입니다. 상평통보는 숙종 때 법화로 채택되어 전국적으로 통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볼 수 있는 모습으로는 서민 문화가 발달하면서 성행한 판소리 공연을 구경하는 농민이 알맞습니다.

    국자감 입학, 팔관회 참석, 삼별초 훈련은 모두 고려 시대의 모습이므로 시기가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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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밑줄 그은 ‘조약’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한성 조약
    2
    정미 7조약
    3
    강화도 조약
    4
    제물포 조약
    해설

    사진 속 비석에는 "연무당 옛터"라고 새겨져 있고, 설명에서 이곳이 "운요호 사건을 빌미로 일본이 개항을 강요하여 조선과 조약을 체결한 장소"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강화도 연무당에서 1876년에 맺어진 이 조약은 강화도 조약(조일 수호 조규)으로, 조선이 외국과 맺은 최초의 근대적 조약이자 불평등 조약입니다.

    이 조약에 따라 부산을 비롯해 원산·인천까지 세 항구가 차례로 개항되었고, 일본에 해안 측량권영사 재판권(치외 법권)을 인정하였습니다.

    한성 조약과 제물포 조약은 각각 갑신정변, 임오군란의 결과로 체결되었고, 정미 7조약은 1907년 고종 강제 퇴위 이후 대한 제국의 군대 해산을 불러온 조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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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에 들어갈 내용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북학의를 저술함
    2
    왜양일체론을 주장함
    3
    신흥 무관 학교를 설립함
    4
    시일야방성대곡을 작성함
    해설

    인물 카드에 생몰 1833년~1907년, 호는 면암(勉庵), 그리고 '흥선 대원군의 하야를 요구하는 상소를 올림', '을사늑약에 항거하여 태인에서 의병을 일으킴'이 적혀 있습니다. 이 세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인물은 최익현입니다.

    최익현은 1873년 흥선 대원군의 실정을 비판하는 상소를 올려 대원군 하야의 결정적 계기를 만들었고, 1876년 강화도 조약 체결이 논의되자 도끼를 들고 광화문 앞에 엎드려 지부복궐척화의소를 올렸습니다. 이때 그가 내세운 논리가 바로 왜양일체론(倭洋一體論)으로, 일본은 이미 서양 오랑캐와 같으니 일본과의 수교는 곧 서양에 굴복하는 것이라며 개항을 반대했습니다.

    따라서 대원군 하야 상소(1873)와 태인 의병(1906) 사이의 빈칸에 들어갈 활동은 왜양일체론을 주장하며 개항에 반대한 일입니다. 북학의를 저술한 인물은 박제가, 시일야방성대곡을 쓴 인물은 장지연, 신흥 무관 학교를 세운 인물은 이회영 등 신민회 인사들이므로 최익현의 활동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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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밑줄 그은 ‘이 사건’의 결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집강소가 설치되었다.
    2
    조사 시찰단이 파견되었다.
    3
    외규장각 도서가 약탈되었다.
    4
    청의 내정 간섭이 심화되었다.
    해설

    제시된 사진은 민응식의 옛 집터 표지석이고, 설명에 '구식 군인들이 별기군과의 차별 등에 반발하여 일으킨 사건 당시, 궁궐을 빠져나온 왕비가 피란하였던 곳'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구식 군인 차별과 왕비(명성 황후)의 피란이라는 두 단서로 보아 이 사건은 1882년 임오군란입니다.

    13개월 만에 받은 급료에 겨와 모래가 섞여 있자 구식 군인들이 폭발하여 일본 공사관과 궁궐을 습격했고, 명성 황후는 충주 장호원의 민응식 집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흥선 대원군이 잠시 재집권했으나, 민씨 세력의 요청으로 파병된 청군이 대원군을 톈진으로 납치하며 군란을 진압했습니다.

    그 결과 청은 조선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마젠창·묄렌도르프를 고문으로 파견했으며, 조·청 상민 수륙 무역 장정을 체결해 경제적 이권까지 챙겼습니다. 즉 이 사건의 결과로 청의 내정 간섭이 크게 심화되었습니다.

    집강소 설치는 동학 농민 운동(전주 화약)의 결과이고, 조사 시찰단 파견은 이 사건 이전인 1881년의 일이며, 외규장각 도서 약탈은 1866년 병인양요 때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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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밑줄 그은 ‘단체’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보안회
    2
    신민회
    3
    독립 협회
    4
    대한 자강회
    해설

    학술 발표회 안내문에 '서재필의 주도로 창립된 단체'라는 설명과 함께 발표 주제로 '민중 계몽을 위한 강연회와 토론회', '만민 공동회를 통한 자주 국권 운동', '관민 공동회 개최와 헌의 6조 결의'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단체는 독립 협회입니다.

    독립 협회는 1896년 서재필을 중심으로 창립되어 독립문을 세우고 토론회·강연회를 열어 민중을 계몽했습니다. 1898년에는 만민 공동회를 열어 러시아의 절영도 조차 요구를 저지하는 등 자주 국권 운동을 펼쳤습니다.

    같은 해 정부 대신들까지 참여한 관민 공동회에서 헌의 6조를 결의해 의회 설립 운동으로 나아갔으나, 공화정을 세우려 한다는 모함을 받아 고종의 해산 명령으로 활동이 중단되었습니다. 보안회는 일제의 황무지 개간권 요구 저지, 대한 자강회는 고종 강제 퇴위 반대 운동, 신민회는 비밀 결사로서 공화정 수립을 지향한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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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다음 법령이 시행된 시기 일제의 경제 정책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미곡 공출제 시행
    2
    남면북양 정책 추진
    3
    농촌 진흥 운동 전개
    4
    토지 조사 사업 실시
    해설

    제시된 법령은 '제1조 회사의 설립은 조선 총독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제2조 조선 밖에서 설립한 회사가 조선에 본점이나 지점을 설립하려 할 때에도 조선 총독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1910년에 공포된 회사령으로, 한국인의 기업 설립을 억제하기 위한 허가제 법령입니다.

    회사령이 시행된 1910년대는 이른바 무단 통치기로, 이 시기 일제의 대표적인 경제 정책은 토지 조사 사업(1912~1918)이었습니다. 기한부 신고제를 내세워 신고하지 않은 토지와 문중·마을 공유지를 총독부가 차지했고, 그 결과 지주의 소유권만 강화되고 농민의 관습적 경작권은 부정되었습니다.

    남면북양 정책과 농촌 진흥 운동은 대공황 이후인 1930년대에 추진되었고, 미곡 공출제는 중일 전쟁 이후 민족 말살 통치기의 전시 수탈 정책이므로 회사령 시행 시기와는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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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밑줄 그은 ‘정부’의 활동으로 옳지 않은 것은? [3점]
    문제 이미지
    1
    연통제를 실시하였다.
    2
    독립 공채를 발행하였다.
    3
    구미 위원부를 설치하였다.
    4
    대한국 국제를 반포하였다.
    해설

    사진 속 서양식 3층 건물에 대해 할머니가 '3·1 운동을 계기로 수립된 정부가 상하이에 있을 때 청사로 사용했던 건물'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밑줄 그은 정부는 1919년에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입니다.

    임시 정부는 국내와의 비밀 연락망인 연통제와 교통국을 운영했고, 미국·멕시코 등지의 동포를 상대로 독립 공채를 발행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또 이승만을 중심으로 워싱턴에 구미 위원부를 두어 외교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반면 대한국 국제는 1899년 대한 제국이 황제권의 무한함을 규정하여 반포한 것으로, 광무개혁의 일환입니다. 이는 임시 정부가 아니라 고종 황제 시기의 일이므로 임시 정부의 활동으로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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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에 들어갈 종교로 옳은 것은? [1점]
    문제 이미지
    1
    대종교
    2
    원불교
    3
    천도교
    4
    천주교
    해설

    바람개비 그림의 네 날개에 '동학을 계승', '어린이날 제정에 기여', '개벽, 신여성 발간', '손병희가 교단 조직 정비'가 적혀 있습니다. 이 네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종교는 천도교입니다.

    손병희는 1905년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하고 교단을 정비했으며, 천도교는 3·1 운동에서 민족 대표의 다수를 차지하는 등 민족 운동의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기관지로 종합 잡지 개벽신여성, 어린이 등을 발간해 대중 계몽에 힘썼습니다.

    특히 방정환을 중심으로 한 천도교 소년회는 어린이날 제정을 주도했습니다. 대종교는 단군 신앙을 바탕으로 중광단·북로 군정서를 조직했고, 원불교는 박중빈이 창시해 새생활 운동을 전개했으며, 천주교는 고아원·양로원 운영과 잡지 경향 발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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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에 해당하는 인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2
    3
    4
    해설

    대화면에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장군의 유해가 대한민국 특별 수송기로 카자흐스탄에서 돌아오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화면 자막은 '특별 수송기를 호위하는 6대의 전투기'입니다. 봉오동 전투의 주역이면서 카자흐스탄에서 서거해 2021년 유해가 봉환된 인물은 홍범도입니다.

    홍범도는 평민 출신 의병장으로 활동하다 만주로 건너가 대한 독립군을 이끌었고, 1920년 6월 봉오동 계곡으로 일본군을 유인해 크게 무찔렀습니다. 이어 청산리 대첩에도 참여했으나, 자유시 참변 이후 연해주에 머물다 1937년 스탈린의 강제 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로 옮겨져 1943년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보기의 다른 인물들을 보면, 김좌진은 북로 군정서를 이끌고 청산리 대첩을 지휘했고, 양세봉은 조선 혁명군을 이끌고 영릉가·흥경성 전투에서 활약했으며, 지청천은 한국 독립군을 이끌고 쌍성보·대전자령 전투를 승리로 이끈 뒤 한국광복군 총사령관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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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학생들이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민족 운동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브나로드 운동
    2
    문자 보급 운동
    3
    물산 장려 운동
    4
    민립 대학 설립 운동
    해설

    세 학생이 각각 '1920년 평양에서 조만식 등이 중심이 되어 시작', '우리 민족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전개', '사회주의자로부터 자본가의 이익만을 추구한다고 비판받기도 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는 모두 물산 장려 운동의 특징입니다.

    1920년 회사령이 폐지되고 관세 철폐 움직임이 일자, 조만식 등은 평양에서 조선 물산 장려회를 조직해 국산품 애용을 통한 민족 자본 육성을 호소했습니다. '내 살림 내 것으로', '조선 사람 조선 것'과 같은 구호를 내걸고 토산품 애용, 근검저축, 금주·단연 운동을 함께 벌였습니다.

    그러나 상품 수요가 늘면서 가격만 오르는 결과를 낳자, 사회주의 계열에서는 결국 자본가와 상인의 배만 불리는 운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브나로드 운동과 문자 보급 운동은 각각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가 주도한 농촌 계몽·문맹 퇴치 운동이고, 민립 대학 설립 운동은 이상재 등이 고등 교육 기관 설립을 위해 모금을 전개한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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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에 들어갈 단체로 옳은 것은? [1점]
    문제 이미지
    1
    의열단
    2
    중광단
    3
    흥사단
    4
    한인 애국단
    해설

    화면 속 사진에 대해 '일제 경찰이 제작한 감시 대상 인물 카드에 있는 단원들의 사진'이며, '단장 김원봉조선 총독부에 폭탄을 던진 김익상을 비롯한 총 7명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김원봉이 단장이었던 단체는 의열단입니다.

    의열단은 1919년 만주 지린에서 김원봉을 중심으로 조직되어, 일제 요인 암살과 식민 통치 기관 파괴를 목표로 의열 투쟁을 벌였습니다. 김익상의 조선 총독부 투탄(1921), 박재혁의 부산 경찰서, 김상옥의 종로 경찰서, 나석주의 동양 척식 주식회사 투탄 등이 대표적입니다.

    1923년에는 신채호가 작성한 조선 혁명 선언을 활동 지침으로 삼았고, 이후 개별 투쟁의 한계를 느껴 단원들을 황푸 군관 학교에 보내고 조선 혁명 간부 학교를 세우는 등 조직적 무장 투쟁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중광단은 대종교 계열, 흥사단은 안창호가 미국에서 세운 단체이며, 한인 애국단은 김구가 조직해 이봉창·윤봉길 의거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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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에 들어갈 단체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신간회
    2
    토월회
    3
    대한 광복회
    4
    조선어 학회
    해설

    그림에서 사회주의 계열 인물과 비타협적 민족주의 계열 인물이 손을 맞잡으며 '민족 유일당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 드디어 우리가 이 단체를 만들었다', '기회주의자를 배제하고 일제에 맞서 함께 싸우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 계열의 연합으로 만들어진 민족 유일당은 신간회입니다.

    1920년대 중반 자치론을 주장하는 타협적 민족주의가 등장하자, 비타협적 민족주의자들은 사회주의 세력과 손을 잡았습니다. 사회주의 진영이 발표한 정우회 선언이 계기가 되어 1927년 신간회가 창립되었고, 회장 이상재, 부회장 홍명희가 선출되었습니다.

    강령에 '기회주의를 일체 부인한다'는 조항을 넣었으며, 전국에 지회를 두고 강연 활동과 노동·농민 운동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광주 학생 항일 운동 때 진상 조사단을 파견하고 민중 대회를 계획했다가 간부들이 검거되었습니다. 토월회는 신극 운동 단체, 대한 광복회는 1915년 박상진이 조직한 국내 비밀 결사, 조선어 학회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과 우리말 큰사전 편찬을 추진한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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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밑줄 그은 ‘이 시기’를 연표에서 옳게 고른 것은? [3점]
    문제 이미지
    1
    (가)
    2
    (나)
    3
    (다)
    4
    (라)
    해설

    제시된 안내에서 전시물은 황국 신민 서사가 새겨진 비로, 일제의 침략상을 고발하기 위해 쓰러뜨린 채 이른바 '홀대 전시' 중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제가 황국 신민 서사 암송을 강요하고 조선어 과목을 폐지하는 등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말살하려 한 시기를 묻고 있으므로, 이는 일제가 대륙 침략을 본격화하면서 시행한 민족 말살 통치 시기입니다.

    황국 신민 서사 암송 강요(1937), 조선어 과목 폐지(1938년 제3차 조선 교육령), 신사 참배와 창씨개명 강요 등은 모두 중일 전쟁 발발 이후 전시 동원 체제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연표는 1910년 국권 피탈, 1919년 3·1 운동, 1926년 6·10 만세 운동, 1937년 중일 전쟁, 1945년 광복으로 구간이 나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시기는 중일 전쟁과 광복 사이의 구간인 (라)입니다.

    참고로 1910~1919년 구간은 헌병 경찰 통치, 1919~1926년과 1926~1937년 구간은 이른바 문화 통치에 해당하므로 민족 말살 정책과는 시기가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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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에 들어갈 내용으로 옳은 것은? [3점]
    문제 이미지
    1
    헤이그 특사로 파견된 배경
    2
    암태도 소작 쟁의에 참여한 계기
    3
    한국독립운동지혈사의 저술 이유
    4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의 결성 목적
    해설

    탐구 활동 계획서의 주제가 몽양 여운형의 생애와 활동이고, 가 볼 곳으로 양평의 생가와 서울의 묘소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조사할 것에는 신한 청년당의 지도자로 활동한 내용과 좌우 합작 운동의 주도 과정과 결과가 이미 들어 있습니다.

    여운형은 1918년 상하이에서 신한 청년당을 결성해 파리 강화 회의에 김규식을 파견했고, 광복 직후에는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를 조직해 치안과 행정을 담당하며 새 국가 건설을 준비했습니다. 이후 김규식과 함께 좌우 합작 위원회를 이끌었습니다.

    따라서 빈칸에 들어갈 조사 내용으로는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의 결성 목적이 알맞습니다.

    헤이그 특사는 이상설·이준·이위종, 암태도 소작 쟁의는 전남 신안의 농민 운동, 『한국독립운동지혈사』는 박은식의 저술이므로 여운형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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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 전쟁 중에 있었던 사실로 옳지 않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반공 포로가 석방되었다.
    2
    미소 공동 위원회가 개최되었다.
    3
    중국군의 개입으로 서울을 다시 빼앗겼다.
    4
    국군과 유엔군이 인천 상륙 작전에 성공하였다.
    해설

    화면의 게시물은 1953년 7월 27일을 가리키며, 사진 설명이 판문점에서 찍은 정전 협정 체결 장면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 전쟁은 6·25 전쟁(1950~1953)입니다.

    전쟁의 경과를 보면 개전 직후 유엔군 참전, 1950년 9월 인천 상륙 작전 성공과 서울 수복, 10월 중국군 개입에 따른 1·4 후퇴로 서울을 다시 빼앗겼고, 1953년 6월 이승만 정부의 반공 포로 석방을 거쳐 7월 정전 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

    반면 미소 공동 위원회는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의 결정에 따라 1946년과 1947년 두 차례 열린 신탁 통치·임시 정부 수립 논의 기구로, 전쟁이 일어나기 전의 일입니다. 그러므로 전쟁 중의 사실로 볼 수 없는 것은 미소 공동 위원회 개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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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에 들어갈 민주화 운동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4·19 혁명
    2
    6월 민주 항쟁
    3
    부마 민주 항쟁
    4
    5·18 민주화 운동
    해설

    자료집의 주제가 불의와 독재에 항거한 사건이고, 게시된 장면은 3·15 부정 선거에 항의하는 학생들, 대학 교수단의 가두 시위('학생의 피에 보답하라' 현수막), 하야하는 이승만 대통령, 환호하는 시민들입니다.

    이는 1960년 3·15 부정 선거에서 시작되어 마산에서 김주열 학생의 시신이 발견되며 전국으로 번졌고, 4월 25일 대학 교수단 시국 선언과 시위를 거쳐 4월 26일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로 이어진 4·19 혁명의 전개 과정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6월 민주 항쟁은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이끌어냈고, 부마 민주 항쟁은 유신 체제에 저항한 부산·마산의 시위이며, 5·18 민주화 운동은 신군부에 맞선 광주의 항쟁이므로 이승만 하야 장면과는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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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 정부 시기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3저 호황으로 수출이 증가하였다.
    2
    제2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이 실시되었다.
    3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에 가입하였다.
    4
    미국과 자유 무역 협정(FTA)을 체결하였다.
    해설

    신문 기사는 1970년 7월 7일자로, 경부 고속 도로 준공식이 대구 공설운동장에서 열렸고 2년 5개월에 걸친 공사에 한일 국교 정상화베트남전 파병으로 들어온 자금의 일부가 투입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 대통령은 박정희이므로, 이 시기의 정부는 박정희 정부입니다.

    박정희 정부는 1962년부터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했으며, 제2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은 1967년부터 1971년까지 시행되어 경부 고속 도로 건설 등 사회 간접 자본 확충과 경공업 수출 증대에 힘썼습니다.

    3저 호황(저유가·저금리·저달러)에 따른 수출 증가는 1980년대 중후반, 경제 협력 개발 기구 가입은 1996년, 미국과의 자유 무역 협정 체결은 2007년의 일이므로 1970년 시점의 정부와는 시기가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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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밑줄 그은 ‘이 인물’로 옳은 것은? [1점]
    문제 이미지
    1
    김대중
    2
    김영삼
    3
    노태우
    4
    전두환
    해설

    발표 화면의 검색어 목록에는 국회 의원 제명, YH 무역 사건, IMF 외환 위기, 금융 실명제, 문민정부, 3당 합당, 조선 총독부 건물 철거, 역사 바로 세우기, 초등학교가 조회 수에 따라 글자 크기를 달리해 적혀 있습니다.

    이 인물은 1979년 YH 무역 사건을 계기로 신민당 총재로서 정부를 비판하다 국회 의원직에서 제명되었고, 1990년 3당 합당을 거쳐 대통령에 당선되어 문민정부를 열었습니다. 재임 중 금융 실명제를 긴급 명령으로 실시하고, 역사 바로 세우기의 하나로 조선 총독부 건물을 철거했으며 국민학교 명칭을 초등학교로 바꾸었습니다. 임기 말에는 외환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 모든 항목을 함께 만족하는 인물은 김영삼입니다. 김대중 정부는 외환 위기 극복과 남북 정상 회담, 노태우 정부는 북방 외교와 남북 기본 합의서, 전두환 정부는 신군부 집권과 관련되므로 제시된 검색어와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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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다음 뉴스가 보도된 정부 시기의 통일 노력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이산가족 최초 상봉
    2
    남북 기본 합의서 채택
    3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4
    10·4 남북 정상 선언 발표
    해설

    뉴스 화면은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단의 개성 공단 방문을 보도하면서, 취임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대북 정책의 성과와 남북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개성 공단은 2004년부터 제품을 생산했으므로 이 시기의 정부는 노무현 정부입니다.

    노무현 정부는 2007년 평양에서 제2차 남북 정상 회담을 열어 10·4 남북 정상 선언(남북 관계 발전과 평화 번영을 위한 선언)을 발표하고 서해 평화 협력 특별 지대 설치 등에 합의했습니다.

    이산가족 최초 상봉은 1985년 전두환 정부, 남북 기본 합의서 채택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은 1991년 노태우 정부 때의 일이므로 시기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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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가)~(다)를 일어난 순서대로 옳게 나열한 것은? [3점]
    문제 이미지
    1
    (가) - (나) - (다)
    2
    (가) - (다) - (나)
    3
    (나) - (가) - (다)
    4
    (다) - (가) - (나)
    해설

    만화 세 장면은 각각 (가) '서얼에게도 청요직을 허용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하는 서얼 통청 운동, (나) '조선 형평사 창립' 현수막 아래 '백정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라'고 외치는 형평 운동, (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는가'라고 외치는 만적의 난입니다.

    만적의 난은 고려 무신 집권기인 1198년 최충헌의 사노비 만적이 개경에서 일으키려 한 신분 해방 운동이고, 서얼 통청 운동은 조선 후기에 서얼들이 집단 상소를 올려 정조 때 규장각 검서관 등용 등의 성과를 낸 움직임입니다.

    형평 운동은 1923년 진주에서 조선 형평사가 창립되며 백정에 대한 사회적 차별 철폐를 내세운 운동입니다.

    따라서 시대 순서는 고려 시대의 만적의 난 → 조선 후기의 서얼 통청 운동 → 일제 강점기의 형평 운동, 즉 (다) - (가) - (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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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밑줄 그은 ‘섬’으로 옳은 것은? [1점]
    문제 이미지
    1
    독도
    2
    진도
    3
    거제도
    4
    흑산도
    해설

    일기에는 우리나라 가장 동쪽에 있는 섬을 배로 다녀왔다고 적혀 있고, 선장에게 1900년 고종 황제가 칙령 제41호를 공포해 이곳이 우리 땅임을 분명히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선착장에는 경찰들이 마중 나와 있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대한 제국 칙령 제41호는 울릉도를 울도군으로 승격시키고 군수의 관할 구역에 울릉전도와 죽도, 석도를 포함시킨 법령으로, 여기서 석도가 곧 독도입니다. 우리나라 최동단이라는 위치, 경비 대원이 지키고 있다는 정황도 독도와 일치합니다.

    진도는 삼별초의 항쟁, 거제도는 6·25 전쟁 당시 포로 수용소, 흑산도는 정약전이 『자산어보』를 저술한 유배지로 각각 알려진 곳이므로 칙령 제41호나 최동단이라는 설명과는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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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밑줄 그은 ‘놀이’로 옳은 것은? [1점]
    문제 이미지
    1
    널뛰기
    2
    비석치기
    3
    제기차기
    4
    쥐불놀이
    해설

    안내문은 구멍 뚫린 동전을 천이나 한지로 접어 싸고 그 끝을 여러 갈래로 찢어 술을 너풀거리게 만든 뒤, 이를 발로 차며 즐기는 놀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함께 실린 풍속화에도 사람들이 발을 들어 무언가를 차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엽전을 종이로 싸서 술을 늘어뜨린 도구를 발로 차 올리며 겨루는 우리 전통 놀이는 제기차기입니다. 주로 겨울철에 남자아이들이 즐겼습니다.

    널뛰기는 널빤지 양 끝에서 번갈아 뛰어오르는 놀이, 비석치기는 세워 둔 돌을 다른 돌로 맞혀 넘어뜨리는 놀이, 쥐불놀이는 정월 대보름에 논둑·밭둑에 불을 놓거나 깡통에 불을 담아 돌리는 놀이로 도구와 방식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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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58회
    학생들이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지역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상주
    2
    원주
    3
    전주
    4
    청주
    해설

    칠판에 ‘우리 고장 문화유산 발표하기’라고 적힌 발표 수업 장면으로, 네 모둠이 각각 삼국 시대에 만들어진 상당산성, 삼국 통일 이후 설치된 서원경의 유래와 신라 촌락 문서, 고려 시대의 직지와 흥덕사, 조선 시대 관아 건물인 청녕각을 주제로 잡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네 가지 문화유산이 모두 모여 있는 고장은 청주입니다. 상당산성은 청주를 감싸는 산성이고, 통일 신라는 이곳에 5소경의 하나인 서원경을 두었으며 그 부근 네 촌락의 사정을 적은 신라 촌락 문서(민정 문서)가 전해집니다.

    또한 현존 최고(最古)의 금속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고려 우왕 때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되었고, 조선 시대 청주 관아의 동헌 건물인 청녕각도 이 고장에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지역은 청주입니다.

    상주·원주·전주는 각각 임진왜란 초 상주 전투, 고려 시대 법천사지와 거돈사지, 후백제의 도읍이자 조선 왕조의 본향이라는 다른 연고를 가진 고장이므로 제시된 네 유산과는 연결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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