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를 논리적 순서에 맞게 나열한 것은?(가)내일 날씨는 못 … | [국회직 8급 국어] 21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국회직 8급 국어] 21년 1회차
(가)∼(마)를 논리적 순서에 맞게 나열한 것은?
(가)내일 날씨는 못 맞히어도 다음 계절 기후는 맞힐 수 있다. 즉, 오늘 날짜로부터 정확히 1개월 혹은 2개월 뒤에 한반도에 비가 올지 말지의 여부는 맞히지 못하지만 계절 평균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많을지 적을지 정도는 예측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주가로 치면 하루하루의 등락은 맞히지 못하더라도 수개월의 추세 정도는 맞힐 수 있다는 것이다.
(나)그렇다면 다음 계절의 기후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서는 3개월간의 날씨를 모두 정확히 맞히어야만 하는 것인가? 내일부터 3개월 후의 미래까지 매일매일의 날씨를 정확히 맞힌다는 것은 현재의 기상 예측 기술로는 절대 불가능하다. 내일의 날씨 정도야 이제는 어느 정도 정확하게 맞히고 있지만, 사나흘 이후의 강수 예보가 정확하지 않다는 것은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지 않은가?
(다)더구나 이론적으로도 날씨 예측은 2주일 정도가 한계라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기후 예측은 모두 허구일까? 기후 예측 관련 기사에 단골로 달리는 댓글 말마따나 내일 비가 올지 말지도 모르면서 다음 계절에 비가 많이 올지 말지를 맞히겠다는 헛소리를 하고 있는 것인가? 그것은 기상 예측과 기후 예측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착각이다.
(라)기상청에서는 매일의 날씨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일 외에도 올 여름이 평년에 비해 더 더울지 혹은 올 겨울이 평년에 비해 추울지 등에 대한 예측 정보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전자는 기상 예측이라고 하며, 후자는 기후 예측이라고 한다.
(마)기후는 짧게는 한 달, 통상적으로는 약 세 달 동안의 평균 날씨라고 이해하면 되는데, 기상 현상들의 누적이 기후로서 정의가 되다 보니 기상과 기후는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다. 특정 해 여름철에 폭염인 날들이 많았다면 그해 여름철 평균 온도도 높은 식이다. 따라서 날씨 예측이 정확하면 기후 예측도 정확하리라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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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나)-(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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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라)-(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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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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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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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나)-(다)-(가)
해설
논리적 순서는 (라)-(마)-(나)-(다)-(가)이다.
(라)가 기상 예측과 기후 예측을 소개하고, (마)가 날씨 예측이 정확하면 기후 예측도 정확하리라고 잇는다. 이를 (나)의 "그렇다면"이 받아 석 달의 날씨를 다 맞힐 수 없다고 하고, (다)의 "더구나"가 한계를 덧붙이며 (가)의 결론으로 이어진다.
- (가)로 시작해 (다)가 이어지는 배열: 화제를 소개하기도 전에 결론이 먼저 나온다.
- (가)로 시작해 (마)가 이어지는 배열: 역시 결론이 앞서고, 기후 정의가 예측 소개보다 먼저 온다.
- (라) 뒤에 곧바로 (나)가 오는 배열: (나)의 "그렇다면"이 받을 (마)의 내용이 앞에 없다.
- (마)로 시작하는 배열: 기상 예측과 기후 예측을 소개하는 (라)가 (마)보다 뒤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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