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의 논증 구조를 옳게 파악한 것은?㉠동물들의 행동을 잘 살펴보면… | [9급 지방직 국어] 17년 2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9급 지방직 국어] 17년 2회차
다음 글의 논증 구조를 옳게 파악한 것은?
㉠동물들의 행동을 잘 살펴보면 동물들도 우리가 사용하는 말 못지않은 의사소통 수단을 가지고 있는 듯이 보인다. ㉡즉, 동물들도 여러 가지 소리를 내거나 몸짓을 함으로써 자신들의 감정과 기분을 나타낼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인간과 다를 바 없이 의사를 교환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겉모습의 유사성에 지나지 않을 뿐이고 사람의 말과 동물의 소리에는 아주 근본적인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동물들이 사용하는 소리는 단지 배고픔이나 고통 같은 생물학적인 조건에 대한 반응이거나, 두려움이나 분노 같은 본능적인 감정들을 표현하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동물들이 내는 소리가 때때로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이용된다고 해서 그것을 대화나 토론이나 회의와 같은 언어활동이라고 할 수는 없다.
1
㉠은 논증의 결론으로 주제문이다.
2
㉡은 ㉠의 논리적 결함을 지적한 것이다.
3
㉢은 ㉠, ㉡을 부정하고 새로운 논점을 제시한 것이다.
4
㉤은 ㉢, ㉣에 대한 근거이다.
해설
‘그러나’로 시작하는 문장은 앞의 두 문장을 부정하고 새로운 논점을 제시한다.
앞에서는 동물도 의사소통 수단을 가진 듯하다고 했지만, 이 문장은 그것이 겉모습의 유사성에 지나지 않으며 사람의 말과 동물의 소리에 근본적 차이가 있다고 논점을 바꾼다.
- 첫 문장은 반박될 통념을 제시한 것이지 글의 결론이 아니다.
- ‘즉’으로 시작하는 문장은 첫 문장을 부연한 것이지 논리적 결함을 지적한 것이 아니다.
- ‘따라서’로 시작하는 마지막 문장은 앞 문장들을 근거로 한 결론이지 근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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