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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법원직 9급 전산·사서 한국사] 26년 1회차
다음 상황이 나타난 시기에 있었던 사실로 가장 옳은 것은?
고려 왕실과 몽골 황실 사이의 혼인은 충렬왕부터 공민왕까지 이어지면서 고려 국왕은 대대로 몽골 황실의 부마가 됐다. 그렇다고 고려가 단순히 몽골의 부마국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강화가 성립됐을 때 양국은 책봉-조공 관계를 맺었으며, 이를 통해 고려 국왕의 지위뿐 아니라 독립 왕국으로서의 지위도 보장받았다. 다만 이때의 책봉은 고려의 왕위 계승을 추인하는 형식적 절차에 그치지 않고 고려 국왕을 직접 임명하고 퇴위시키는 등 실질적으로 행사됐다.
1
수시력이 채용되었다.
2
9재 학당이 세워졌다.
3
초조대장경이 간행되었다.
4
상정고금예문이 인쇄되었다.
해설

자료는 원 간섭기의 상황이므로 이 시기의 사실은 수시력 채용이다.

‘충렬왕부터 공민왕까지’ 이어진 혼인과 고려 국왕이 몽골 황실의 ‘부마’가 된 점이 단서이다. 원의 역법인 수시력은 충선왕 때 채용되었다.

  • 9재 학당은 문종 때 최충이 세운 사학으로 원 간섭기보다 앞선다.
  • 초조대장경은 현종 때 거란의 침입을 물리치려는 염원으로 조판이 시작되어 원 간섭기보다 앞선다.
  • 상정고금예문은 몽골 침입기 강화도에서 금속 활자로 인쇄되었다는 기록이 있어 몽골과의 강화 이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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