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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눈은 살아 있다.떨어진 눈… | [국회직 9급 국어] 20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국회직 9급 국어] 20년 1회차
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눈은 살아 있다.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눈 위에 대고 기침을 하자.
눈더러 보라고 마음 놓고 마음 놓고
기침을 하자.
눈은 살아 있다.
죽음을 잊어버린 영혼과 육체를 위하여
눈은 새벽이 지나도록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눈을 바라보며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 가래라도
마음껏 뱉자.
- 김수영, 「눈」 -
1
일상적 수준의 시어로 심층적 주제를 형상화하고 있다.
2
청유형 어미를 활용하여 청자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3
남성적이고 단호한 어조로 화자의 의지를 부각하고 있다.
4
특정 어구를 반복하여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5
역설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죽음을 미화하고 있다.
해설

적절하지 않은 설명은 역설적인 표현으로 죽음을 미화한다는 내용이다.

‘죽음을 잊어버린 영혼과 육체를 위하여’ 눈이 살아 있다는 구절은 생명과 순수를 일깨우는 데 초점이 있으며, 죽음을 아름답게 그리는 부분은 없다.

  • 일상적 시어와 심층적 주제: ‘눈’, ‘기침’, ‘가래’ 같은 평이한 말로 정신적 정화의 주제를 드러낸다.
  • 청유형 어미의 활용: ‘기침을 하자’, ‘뱉자’로 ‘젊은 시인’의 동참을 이끈다.
  • 남성적이고 단호한 어조: ‘살아 있다’, ‘-하자’의 단정적 어조로 화자의 의지를 부각한다.
  • 특정 어구의 반복: ‘눈은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를 되풀이하며 시상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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