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CBT

다음 (가)∼(라)를 논리적 순서에 맞게 나열한 것은?어빙 고프먼은 일… | [국회직 9급 국어] 20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국회직 9급 국어] 20년 1회차
다음 (가)∼(라)를 논리적 순서에 맞게 나열한 것은?
어빙 고프먼은 일반적인 용법과 달리 비인격이라는 범주를 사회적·법적 성원권의 상실과 연관시키지 않고 순수하게 연극적인 맥락에서 사용한다. 이러한 접근은 혼란을 유발할 수 있지만, 분명한 장점 또한 지닌다.
(가) 하지만 이 얼굴은 우리 몸의 일부도 아니고, 영혼의 반영도 아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얼굴이 있는 듯이 행동하고, 우리의 얼굴에 대해 존중을 요구함으로써 얼굴이 실제로 거기 있게 해야 한다.
(나) 이를 통해 우리는 인격이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상호작용 속에서 끊임없이 현상하는 것임을 이해하게 된다. 고프먼은 “얼굴은 그것을 갖고 있는 사람의 내부나 표면이 아니라, 만남을 구성하는 사건들의 흐름 속에 퍼져 있다.”라고 표현한다. 우리는 얼굴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의해 사람이 된다.
(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상대방의 사람 연기에 호응하고, 그의 얼굴에 대해 경의를 표시하며, 그가 얼굴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말하자면 얼굴은 상호작용 속에서 가정되고 또 실현되는, 의례적 픽션이다. 우리는 서로의 얼굴에 대해 의례를 행함으로써 서로를 사람으로 임명한다.
(라) 다시 말해 고프먼의 접근은 사람의 수행성을 강조한다. 사람은 단순한 법적 카테고리도 아니고, 사회화를 통해 어떤 속성들을 획득함으로써 도달하게 되는 상태도 아니다. 고프먼의 관점에서 사람이란 곧 연기자를 말하는데, 우리는 사회라는 무대 위에 올라가서 실제로 연기를 하면서 우리의 사람 자격을 확인받게 된다.
1
(가)-(나)-(라)-(다)
2
(나)-(가)-(다)-(라)
3
(나)-(다)-(라)-(가)
4
(다)-(가)-(나)-(라)
5
(다)-(나)-(가)-(라)
해설

논리적 순서는 (나)-(가)-(다)-(라)이다.

제시문이 고프먼의 접근이 지닌 ‘분명한 장점’을 언급했으므로, 이를 ‘이를 통해 우리는’으로 받아 내용을 밝히는 (나)가 먼저 온다.

(나)의 ‘얼굴’을 ‘하지만 이 얼굴은’으로 받는 (가)가 잇고, 자기 얼굴에 이어 상대방의 얼굴을 ‘마찬가지로’ 다루는 (다)가 그 뒤에 온다. 끝으로 (라)가 ‘다시 말해’로 사람의 수행성을 강조하며 전체를 정리한다.

  • (가)-(나)-(라)-(다): ‘하지만 이 얼굴은’은 앞에 ‘얼굴’이 나와 있어야 하는데 제시문에는 없다.
  • (나)-(다)-(라)-(가): ‘마찬가지로’가 (가)의 ‘우리의 얼굴’ 이야기를 전제하므로 (나) 바로 뒤에서 끊긴다.
  • (다)-(가)-(나)-(라): 제시문에 ‘마찬가지로’가 받을 내용이 없어 (다)로 시작할 수 없다.
  • (다)-(나)-(가)-(라): 역시 (다)가 맨 앞에 와서 ‘마찬가지로’의 비교 대상이 없다.

오류나 개정된 내용이 보이면 알려주세요

이어서 풀어보기

[국회직 9급 국어] 20년 1회차 20문항 이어서 보기문제·정답·해설을 한 페이지에서 이어서 볼 수 있어요국회직 9급 국어 기출문제 암기장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