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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역인재 9급 국어] 21년 1회차
(가)에 들어갈 한자 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이 책에서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우연한 사건이나 깜짝 놀랄 만한 일들도 모두 통계나 수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며 많은 사례를 제시한다. 제시되는 통계적·수학적 개념들도 상식의 수준에서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그래서 무엇보다 재미가 있다. 다만 가끔은 신비로워야 할 세상사를 모두 일련의 법칙으로 풀어내는 방식에 다소간의 저항감을 갖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또한, 책에 등장하는 일부 사례들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예를 들어, ‘로또 복권의 모든 경우의 수를 전부 구입하면 그중의 하나는 반드시 1등 당첨이 된다.’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개념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현실의 국면에서는 이치에 맞지 않을 수도 있는 사례를 통해 주장을 피력하는 것은 아닌가 하여, (가)(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1
目不識丁
2
牽強附會
3
緣木求魚
4
不問可知
해설

(가)에는 牽強附會(견강부회)가 들어가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글쓴이는 ‘현실의 국면에서는 이치에 맞지 않을 수도 있는 사례를 통해 주장을 피력’한다고 비판한다.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 주장에 맞춘다는 뜻의 이 성어가 문맥과 일치한다.

  • 目不識丁(목불식정): 글자를 전혀 모르는 까막눈을 이르는 말로, 지문의 비판과 무관하다.
  • 緣木求魚(연목구어): 나무에서 물고기를 구하듯 불가능한 일을 하려 한다는 뜻으로, 주장을 억지로 끌어다 맞춘다는 내용과 다르다.
  • 不問可知(불문가지): 묻지 않아도 알 수 있다는 뜻으로, 사례가 이치에 맞지 않다는 문맥과 어긋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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