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역사적인 변화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9급 지방직 국어] 11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9급 지방직 국어] 11년 1회차
국어의 역사적인 변화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
15세기 국어의 모음 ‘ㅐ, ㅔ, ㅚ, ㅟ’ 등은 현대 국어로 오면서 소릿값(음가)이 바뀌었다.
2
15세기 국어의 주격 조사에는 ‘가’와 ‘이’가 있었지만, 점차 ‘이’가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
3
‘어리다’라는 단어의 뜻은 ‘나이가 적다’에서 현대 국어로 오면서 ‘현명하지 못하다’로 바뀌었다.
4
15세기 국어는 방점으로 소리의 장단을 표시하였으나, 그 장단은 점차 소리의 높낮이로 바뀌었다.
해설
15세기 국어의 'ㅐ, ㅔ, ㅚ, ㅟ'는 이중 모음이었으나 현대 국어로 오면서 단모음으로 바뀌어 소릿값이 달라졌다는 설명이 옳다.
15세기에는 'ㅐ'가 [ay], 'ㅔ'가 [əy]처럼 반모음이 결합한 이중 모음으로 발음되었고, 이후 단모음화를 거쳐 오늘날의 소릿값이 되었다.
- 주격 조사 '가': 15세기 국어에는 주격 조사로 '이'만 쓰였고, '가'는 그보다 뒤인 16세기 말 이후에 나타나 점차 널리 쓰였다.
- '어리다'의 의미 변화: 15세기에는 '어리석다'의 뜻이었는데 현대 국어에서 '나이가 적다'로 바뀌었으므로 설명의 방향이 반대이다.
- 방점: 15세기 방점은 장단이 아니라 성조(소리의 높낮이)를 표시했으며, 성조가 사라지면서 일부가 소리의 길이로 남았으므로 설명이 거꾸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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