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옳은 것은?청유문은 화자가 청자에게 … | [9급 지방직 국어] 14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9급 지방직 국어] 14년 1회차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옳은 것은?
청유문은 화자가 청자에게 같이 행동할 것을 요청하는 문장이다. 즉, 청유문은 청유형 어미 ‘-자’, ‘-(으)ㅂ시다’ 등이 붙는 서술어의 행동을 화자와 청자가 공동으로 하도록 유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간혹 청자만 행하기를 바라거나 화자만 행하기를 바랄 때에도 쓰인다.
1
(반장이 떠드는 친구에게) 조용히 좀 하자.
2
(식사를 먼저 마친 사람들이 귀찮게 말을 걸 때) 밥 좀 먹읍시다.
3
(회의에서 논의가 길어질 때) 이 문제는 나중에 다시 다루도록 합시다.
4
(같은 반 친구에게) 영화표가 두 장 생겼어. 오늘 나와 같이 보러 가자.
해설
식사를 먼저 마친 사람들이 말을 걸 때 하는 “밥 좀 먹읍시다.”가 화자만 행하기를 바라는 청유문이다.
상대는 이미 식사를 마쳤으므로 밥을 먹는 행동은 화자 혼자 하려는 것이다. 형식은 청유문이지만 ‘나 혼자 밥을 먹게 해 달라’는 뜻이다.
- 반장이 떠드는 친구에게 “조용히 좀 하자.”: 조용히 하는 행동은 떠드는 청자만 하기를 바라는 경우이다.
- 회의에서 “이 문제는 나중에 다시 다루도록 합시다.”: 회의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본래의 청유이다.
- 친구에게 “오늘 나와 같이 보러 가자.”: 화자와 청자가 함께 영화를 보자는 본래의 청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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