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대한 독자의 이해가 적절한 것은?㉠천상의 견우 직녀 은하수 막… | [9급 지방직 국어] 15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9급 지방직 국어] 15년 1회차
㉠~㉣에 대한 독자의 이해가 적절한 것은?
㉠천상의 견우 직녀 은하수 막혔어도
칠월칠석 일년일도(一年一度) 실기(失期)치 아니커든
우리 님 가신 후는 무슨 약수(弱水) 가리었기에
오거나 가거나 소식조차 그쳤는고
난간의 비겨 서서 ㉡님 계신 데 바라보니
초로(草露)는 맺혀 있고 모운(暮雲)이 지나갈 제
죽림(竹林) 푸른 곳에 ㉢새 소리 더욱 섧다
세상의 설운 사람 수 없다 하려니와
박명(薄命)한 홍안(紅顔)이야 날 같은 이 또 있을까
㉣아마도 이 님의 탓으로 살동말동 하여라
1
㉠:같은 처지의 존재이기에 화자에게 위안이 된다.
2
㉡:화자의 시선에는 ‘님’과의 재회에 대한 확신이 담겨 있다.
3
㉢:화자의 과거 회상을 촉발하는 구실을 한다.
4
㉣:‘님’에 대한 화자의 원망이 직접적으로 드러나 있다.
해설
㉣은 ‘이 님의 탓으로 살동말동 하여라’라며 자신의 처지를 님 탓으로 돌리고 있어, 님에 대한 원망이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화자는 소식조차 끊긴 님을 기다리며 ‘박명한 홍안이야 날 같은 이 또 있을까’라고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다가 마지막에 원망을 터뜨린다.
- 견우 직녀: 은하수가 막혀도 일 년에 한 번은 만나는 존재로, 만나지 못하는 화자와 대조되어 오히려 처지를 더 서럽게 한다.
- 님 계신 데 바라보기: 이어지는 풍경은 이슬·저녁 구름 등 쓸쓸한 정경일 뿐, 재회의 확신은 드러나지 않는다.
- 새 소리: ‘더욱 섧다’고 하여 현재의 슬픔을 심화하는 감정 이입의 대상이지, 과거 회상을 이끄는 장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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