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자의 진정한 발화 의도를 파악할 때, 밑줄 친 부분을 고려하지 않아도… | [9급 지방직 국어] 18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9급 지방직 국어] 18년 1회차
화자의 진정한 발화 의도를 파악할 때, 밑줄 친 부분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일상 대화에서는 직접 발화보다는 간접 발화가 더 많이 사용되지만, 그 의미는 맥락에 의해 파악될 수 있다. 화자는 상대방이 충분히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간접 발화를 전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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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사이에서 돈을 빌릴 때) 돈 가진 것 좀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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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고 싶을 때) 얘야, 방이 너무 더운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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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서 방향을 물을 때) 김포공항은 어느 쪽으로 가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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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과제를 내주고 독려할 때) 우리 반 학생들은 선생님 말씀을 아주 잘 듣습니다.
해설
갈림길에서 김포공항 방향을 묻는 말은 문장 그대로의 의미를 전하는 직접 발화이므로 맥락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지문에서 맥락은 간접 발화의 진정한 의도를 파악할 때 필요하다고 했다. 길을 묻는 의문문은 실제로 방향을 묻는 의도와 형식이 일치한다.
- 친한 사이에 돈 가진 것이 있느냐고 묻는 것은 돈을 빌려 달라는 요청이다.
- 방이 덥다고 말하는 것은 창문을 열어 달라는 요청이다.
- 학생들이 말씀을 잘 듣는다고 칭찬하는 것은 과제를 잘 해 오라는 당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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