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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급 지방직 국어] 20년 1회차
다음 글의 ㉠~㉣에 대한 고쳐 쓰기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현재 리셋 증후군이 인터넷 중독의 한 유형으로 ㉠꼽혀지고 있다. 리셋 증후군 환자들은 현실에서 잘못을 하더라도 버튼만 누르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아무런 죄의식이나 책임감 없이 행동한다. ㉡‘리셋 증후군’이라는 말은 1990년 일본에서 처음 생겨났는데, 국내에선 1990년대 말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리셋 증후군 환자들은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여 게임에서 실행했던 일을 현실에서 저지르고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러한 특성을 지닌 청소년들은 무슨 일이든지 쉽게 포기하고 책임감 없는 행동을 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막다른 골목으로 몰 듯 관계를 쉽게 끊기도 한다.
리셋 증후군은 행동 양상이 명확히 나타나지 않는 편이라 쉽게 판별하기 어렵고 진단도 쉽지 않다. ㉣이와 같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현실과 인터넷 공간을 구분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1
불필요한 이중 피동 표현으로 어법에 맞게 ㉠을 ‘꼽고’로 수정한다.
2
글의 맥락상 자연스럽지 않으므로 ㉡은 첫 번째 문장 뒤로 옮긴다.
3
앞뒤 문맥을 고려할 때 ㉢은 ‘칼로 무를 자르듯’으로 수정한다.
4
앞 문장과의 연결을 고려하여 ㉣을 ‘그러므로’로 수정한다.
해설
‘꼽혀지고’를 ‘꼽고’로 고치는 방안은 적절하지 않다. ‘꼽혀지고’는 피동 접미사 ‘-히-’와 ‘-어지다’가 겹친 이중 피동이므로 ‘꼽히고’로 고쳐야 한다.
주어가 ‘리셋 증후군이’이므로 능동형 ‘꼽고’로 바꾸면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깨진다.
- 용어의 유래를 다룬 문장은 증상을 설명하는 흐름을 끊으므로, 개념을 소개한 첫 문장 뒤로 옮기는 것이 자연스럽다.
- 관계를 쉽게 끊는 모습에는 단번에 잘라 내는 뜻의 ‘칼로 무를 자르듯’이 어울린다.
- 진단이 어렵다는 앞 내용이 예방 노력의 근거가 되므로 ‘이와 같이’보다 ‘그러므로’가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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