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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급 지방직 국어] 21년 1회차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은?
국제기구인 유엔은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이 공용어로 사용되나 그곳에 근무하는 모든 외교관들이 이 공용어들을 전부 다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유럽연합에서의 공용어 개념도 유엔에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여러 공용어 중 하나만 알아도 공식 업무상 불편이 없게끔 한다는 것이지 모든 유럽연합인들이 열 개가 넘는 공용어를 전부 다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 논리로 우리가 만일 한국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한다면 이는 한국에서는 한국어와 영어 중 어느 하나를 알기만 하면 공식 업무상 불편이 없게끔 국가에서 보장한다는 뜻이지 모든 한국인들이 영어를 할 줄 알아야 된다는 뜻은 아니다. 따라서 우리가 영어를 한국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하기만 하면 모든 한국인이 영어를 잘할 수 있게 되리라는 믿음은 공용어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오는 망상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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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서 근무하는 외교관들은 유엔의 공용어를 다 구사하지 않으면 안 된다.
2
유럽연합은 복수의 공용어를 지정하여 공무상 편의를 도모하였다.
3
한국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하면 한국인들은 영어를 다 잘할 수 있을 것이다.
4
한국에서 머지않아 영어가 공용어로 지정될 것이다.
해설
유럽연합이 복수의 공용어를 두어 공무상 편의를 꾀했다는 이해가 적절하다.
지문은 유럽연합의 공용어 개념이 ‘여러 공용어 중 하나만 알아도 공식 업무상 불편이 없게끔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 유엔 외교관들이 공용어를 ‘전부 다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으므로 모두 구사해야 한다는 이해는 틀렸다.
-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하면 모두 영어를 잘하게 된다는 믿음은 글쓴이가 ‘망상에 불과하다’고 비판한 내용이다.
- 한국에서 곧 영어가 공용어로 지정된다는 전망은 지문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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