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기사 작업형 2022년 4회 2부 기출문제 해설 페이지
「산업안전보건법령」상 상부구조가 금속 또는 콘크리트로 구성되는 교량으로서 그 높이가 5m 이상이거나 교량의 최대 지간 길이가 30m 이상인 교량의 설치·해체 또는 변경작업을 할 때 작업계획서에 포함하여야 할 내용을 모두 쓰시오.
① 작업 방법 및 순서
② 부재(部材)의 낙하·전도 또는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
③ 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추락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조치 방법
④ 공사에 사용되는 가설 철구조물 등의 설치·사용·해체 시 안전성 검토 방법
⑤ 사용하는 기계 등의 종류 및 성능, 작업방법
⑥ 작업지휘자 배치계획
⑦ 그 밖에 안전·보건에 관련된 사항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별표 4(사전조사 및 작업계획서 내용) 제8호 교량작업.
대상 요건의 두 숫자를 먼저 외우세요. 높이 5m 이상 또는 최대 지간 길이 30m 이상입니다. ‘또는’이므로 둘 중 하나만 넘어도 작업계획서 대상입니다.
‘지간(支間)’은 교각과 교각 사이의 거리를 말합니다. 길수록 상판 하나가 길고 무거워져 가설 중의 위험이 급격히 커집니다.
일곱 항목이 세 갈래입니다. ①⑤는 어떻게 할 것인가, ②③은 무엇을 막을 것인가, ④⑥⑦은 무엇으로 뒷받침할 것인가입니다.
②와 ③이 교량작업의 두 대표 재해입니다. 무거운 강재 부재가 떨어지는 낙하·전도와, 사람이 상판 끝에서 떨어지는 추락입니다. 상판이 끊긴 자리에 난간이 없는 현장이라면 ③이 곧바로 문제가 됩니다.
④의 ‘가설 철구조물’은 동바리·비계·가설 벤트(임시 교각) 등을 말합니다. 완성 후에는 사라지는 구조물이라 설계·점검이 소홀해지기 쉬운데, 실제로는 가설 중이 가장 위험한 시기입니다.
⑥의 작업지휘자는 별표 4의 다른 작업(차량계 하역운반기계, 중량물 취급 등)에도 반복해 등장합니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움직이는 작업에서는 지시를 한 사람에게 모으는 것 자체가 안전조치입니다.
작업 시 준수사항(제369조)과 세트로 외우세요. 작업구역에 관계 근로자가 아닌 사람의 출입 금지, 재료·기구·공구를 올리거나 내릴 때 달줄·달포대 사용, 중량물 부재 인양 시 인양용 고리를 견고하게 설치하고 인양용 로프는 두 군데 이상 결속하며 안전하게 거치되기 전까지 걸이로프 해제 금지, 낙하·전도·붕괴 우려 시 출입금지구역 설정과 좌굴·변형 방지 보강재 부착입니다.
별표 4의 다른 작업과도 구분해 두세요. 제1호 타워크레인 설치·조립·해체 작업, 제2호 차량계 하역운반기계 사용 작업, 제3호 차량계 건설기계 사용 작업, 제9호 채석작업, 제10호 건물 등의 해체작업, 제11호 중량물의 취급 작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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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흙막이 지보공을 설치한 굴착 현장이다.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 영상 설명
도로를 길게 파낸 굴착 구간이다. 양쪽 벽면은 흙막이판으로 막혀 있고, 위쪽으로 버팀보가 일정한 간격으로 가로질러 걸려 있다.
버팀보와 띠장이 만나는 지점마다 볼트로 조여진 접속부가 보이고, 일부 버팀보 끝에는 계측기가 물려 있다.
버팀보를 아래에서 받치는 받침기둥(중간말뚝) 주변 바닥이 움푹 파여 내려앉은 듯 보이고, 버팀보 하나는 가운데가 살짝 휘어 있다.
① 「산업안전보건법령」상 흙막이 지보공을 설치하였을 때 정기적으로 점검하여야 할 사항 4가지를 쓰시오.
② 위 점검 외에 사업주가 하여야 할 조치를 쓰시오.
① 정기점검 사항
㉮ 부재의 손상·변형·부식·변위 및 탈락의 유무와 상태
㉯ 버팀대의 긴압(緊壓)의 정도
㉰ 부재의 접속부·부착부 및 교차부의 상태
㉱ 침하의 정도
② 점검 외의 조치: 설계도서에 따른 계측을 하고, 계측 분석 결과 토압의 증가 등 이상한 점을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보강조치를 하여야 한다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47조(붕괴 등의 위험 방지). ①은 제1항, ②는 제2항입니다.
①의 네 항목을 부위별로 나누어 외우세요. ㉮는 부재 자체 · ㉯는 버팀대가 미는 힘 · ㉰는 이어진 자리 · ㉱는 바닥입니다. 몇 가지를 묻든 이 네 호 안에서 답합니다.
㉮의 다섯 단어 세트는 손상·변형·부식·변위·탈락입니다. 하나라도 빠뜨리면 감점될 수 있는 나열형 문구라 통째로 암기하세요.
㉯의 '긴압'이 흙막이 지보공에만 있는 표현입니다. 버팀대는 흙막이 벽을 안쪽에서 밀어 버티는 부재이므로, 미는 힘이 느슨해지면 벽이 안으로 밀려 들어옵니다. 그래서 힘의 크기 자체를 점검 항목으로 둡니다.
㉰가 가장 잘 무너지는 자리입니다. 부재가 멀쩡해도 이어 붙인 곳이 빠지면 그대로 붕괴합니다. 영상의 볼트 접속부가 점검 대상이고, 볼트 풀림·용접부 균열·브래킷 변형을 봅니다.
㉱의 침하가 영상의 직접 지적사항입니다. 버팀보를 받치는 받침기둥(중간말뚝) 주변이 내려앉으면 버팀보가 처지고, 처지면 수평으로 밀어 주는 힘이 줄어 흙막이 벽이 안으로 밀려 들어옵니다. 레이커(경사 버팀대) 방식이라면 발밑 킥커 블록의 침하가 같은 위험입니다.
버팀보가 휜 것은 변형(㉮)이자 좌굴(座屈)의 전조입니다. 압축을 받는 긴 부재는 힘이 한계를 넘으면 옆으로 갑자기 휘며 버티는 힘을 잃습니다. 조금이라도 휘었으면 이미 위험 신호입니다.
②가 이 문항의 변별점입니다. 제347조는 제1항의 눈으로 하는 점검과 제2항의 계측 두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1항의 점검 외에'라는 문구 그대로, 계측은 점검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하는 것입니다. 흙막이는 땅속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눈으로 볼 수 없고, 붕괴는 변형이 조금씩 누적되다 한계를 넘는 것이므로 계측으로 징후를 미리 잡아야 합니다.
동사 구분이 서술형 채점 포인트입니다. 점검에서 이상을 발견하면 보수, 계측 분석에서 이상을 발견하면 보강조치입니다.
영상 속 계측기는 하중계입니다. 흙막이 계측기는 하중계(버팀대·앵커 축력) · 변형률계(부재 변형) · 지중경사계(벽체 기울기) · 지하수위계 · 간극수압계 · 지표침하계 · 건물경사계가 있습니다.
흙막이 조문 세트도 조번호까지 외우세요. 재료(제345조) · 조립도(제346조: 흙막이판·말뚝·버팀대 및 띠장 등 부재의 배치·치수·재질 및 설치방법과 순서를 명시) · 붕괴 등의 위험 방지(제347조)이며, 거푸집·동바리 계열(제328~331조)과 번호가 다릅니다.
터널 지보공 점검(제366조)과 구분하세요. 터널은 부재의 손상·변형·부식·변위 탈락의 유무 및 상태 / 부재의 긴압 정도 / 부재의 접속부 및 교차부의 상태 / 기둥침하의 유무 및 상태이며 수시로 점검합니다. 흙막이는 '버팀대의 긴압'과 '침하'를 '정기적으로', 터널은 '부재의 긴압'과 '기둥침하'를 '수시로'가 두 조문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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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근로자가 화물을 싣고 건설용 리프트를 운행하는 장면이다. 이 작업의 위험요인을 불안전한 행동과 불안전한 상태로 구분하여 각각 2가지씩 쓰시오.
▶ 영상 설명
건물 외벽에 설치된 리프트가 자재를 싣고 오르내린다. 각 층에서 기다리던 작업자가 안전난간과 문짝 밖으로 머리를 내밀어 리프트가 어디쯤 왔는지 살핀다.
자재를 싣고 내리는 사람은 안전모를 쓰지 않았고, 리프트 출입구가 열린 채로 운반이 이루어진다.
탑승자는 마스트(기둥) 쪽에 바짝 붙어 서 있다.
① 불안전한 행동
㉮ 각 층에서 탑승 대기 중인 작업자가 안전난간이나 문짝 밖으로 머리를 내밀어 리프트 위치를 확인함
㉯ 자재 인양작업 중 안전모 미착용
② 불안전한 상태
㉮ 고소작업의 자재 운반방법 불량(개구부가 개방된 채 운반)에 의한 화물의 낙하 위험
㉯ 탑승 시 탑승자가 마스트 중심 쪽으로 탑승하여 추락 위험
[해설]
불안전한 행동은 사람이 한 것, 불안전한 상태는 설비·환경이 그런 것으로 나누는 것이 이 문항의 채점 기준입니다.
①㉮가 리프트 사망사고의 대표 유형입니다. 머리를 내밀고 위를 올려다보는 순간 내려오는 운반구와 층 바닥 사이에 머리가 끼입니다. 리프트는 마스트를 따라 벽면에 바짝 붙어 오르내리므로 틈이 거의 없습니다.
왜 사람들이 머리를 내미는가 하면, 운반구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근본 대책은 주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층별 위치 표시등과 인터폰을 두고 출입문 인터록으로 문이 열린 상태에서는 운행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②㉮의 개구부 개방도 같은 맥락입니다. 각 층 출입구는 운반구가 그 층에 정지했을 때만 열려야 합니다. 열린 채로 두면 자재가 그 틈으로 떨어지고, 사람도 빠집니다. 운반구보다 큰 자재를 실으려다 문이 닫히지 않는 상황이 전형적인데, 규격에 맞지 않는 자재는 리프트가 아니라 크레인으로 올려야 합니다.
②㉯의 ‘마스트 중심 쪽’이 왜 위험한가도 알아 두세요. 마스트 쪽은 건물 벽과 운반구 사이의 틈이 있는 방향입니다. 그쪽에 붙어 서면 오르내리는 중에 틈으로 몸이 빠지거나 벽 구조물에 부딪힙니다.
⚠️ ㉯(마스트 쪽 탑승)은 자료에 따라 ‘불안전한 행동’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구분 자체보다 위험요인을 정확히 지목했는지가 채점의 핵심이므로, 구분을 요구하지 않는 발문이면 네 가지를 나란히 쓰면 됩니다.
리프트의 방호장치를 함께 외우세요. 과부하방지장치, 권과방지장치, 비상정지장치, 제동장치에 더해 출입문 인터록, 3상 전원차단장치, 조속기가 있습니다.
탑승 제한도 중요합니다. 규칙 제86조 제3항은 내부에 비상정지장치·조작스위치 등 탑승조작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아니한 리프트의 운반구에 근로자를 탑승시켜서는 아니 된다고 정합니다.
제154조(붕괴 등의 방지)도 알아두세요. 순간풍속이 초당 35m를 초과하는 바람이 불어올 우려가 있는 경우 건설작업용 리프트에 대하여 받침의 수를 증가시키는 등 그 붕괴 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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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일반적인 콘크리트 타설작업 장면이다. 「산업안전보건법령」상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는 경우 준수하여야 할 사항 4가지를 쓰시오. (단, 당일의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점검할 사항을 포함할 것)
▶ 영상 설명
슬래브 거푸집 위로 콘크리트가 부어지고 있다. 아래층에서 올려다보면 동바리가 빽빽하게 서서 거푸집을 받치고 있는데, 지켜보는 사람은 없다.
일부 동바리는 가운데가 살짝 휘어 보이고 한 곳은 발밑 흙이 내려앉아 있으며, 콘크리트는 한쪽 구석에만 집중해서 쏟아지고 있다.
① 당일의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해당 작업에 관한 거푸집 및 동바리의 변형·변위 및 지반의 침하 유무 등을 점검하고 이상이 있으면 보수할 것
② 작업 중에는 감시자를 배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거푸집 및 동바리의 변형·변위 및 침하 유무 등을 확인해야 하며, 이상이 있으면 작업을 중지하고 근로자를 대피시킬 것
③ 콘크리트 타설작업 시 거푸집 붕괴의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충분한 보강조치를 할 것
④ 설계도서상의 콘크리트 양생기간을 준수하여 거푸집 및 동바리를 해체할 것
⑤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경우에는 편심이 발생하지 않도록 골고루 분산하여 타설할 것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34조(콘크리트의 타설작업).
다섯 항목을 시간 순으로 정리하면 외우기 쉽습니다. ①은 타설 전, ②③⑤는 타설 중, ④는 타설 후입니다.
'변형'과 '변위'를 구분하는 것이 ①의 핵심입니다. 변형은 부재 자체의 모양이 바뀐 것(휘거나 구부러짐)이고, 변위는 부재가 제자리에서 이동한 것(기울거나 밀림)입니다. 영상의 두 장면이 그대로 대응합니다 — 동바리가 휘어 보이는 것은 변형, 발밑 흙이 내려앉은 것은 침하입니다.
왜 '당일 작업 시작 전'인가 하면, 거푸집·동바리는 어제 멀쩡했어도 오늘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밤새 비가 오면 지반이 물러지고, 다른 작업자가 통행하다 부재를 건드리기도 합니다.
동바리의 변형이 왜 치명적인가는 좌굴 때문입니다. 동바리는 눌리는 힘에만 강한 가늘고 긴 부재라, 조금이라도 휘면 그 휨이 스스로 커지면서 순식간에 꺾입니다. 이미 휘어 있다는 것은 붕괴 직전이라는 신호입니다.
⑤가 이 영상의 직접 지적사항입니다. 편심(偏心)이란 하중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으로, 한 곳에 몰아 부으면 그 지점의 동바리에만 하중이 집중되어 거기서부터 무너지고, 하나가 무너지면 옆으로 하중이 옮겨 가며 연쇄 붕괴합니다.
②의 감시자도 영상에서 빠져 있습니다. 붕괴는 예고 없이 오는 것이 아니라 처짐·휨·소리로 신호를 보내므로, 그 신호를 볼 사람이 아래에 있어야 합니다. '이상이 있으면 작업을 중지하고 근로자를 대피'가 감시자의 임무로, 보수하라는 것이 아니라 먼저 사람을 빼라는 순서입니다.
④의 양생기간은 설계도서 기준입니다. 압축강도를 시험하지 않는 경우 기초·보·기둥 및 벽의 측면은 평균기온 20℃ 이상에서 조강포틀랜드시멘트 2일·보통포틀랜드시멘트 4일, 10℃ 이상 20℃ 미만에서 조강 3일·보통 6일입니다.
제335조(콘크리트 타설장비 사용 시의 준수사항)와 구분하세요. 그쪽은 작업 시작 전 장비 점검, 호스의 요동·선회로 인한 추락 방지(안전난간 설치), 붐 조정 시 주변 전선 등에 의한 위험 예방, 지반 침하·아웃트리거 손상 등에 의한 전도 방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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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법령」상 근로자가 상시 작업하는 장소의 작업면 조도(照度) 기준을 작업 구분에 따라 4가지 쓰시오.
(단, 갱내 작업장과 감광재료를 취급하는 작업장은 제외하며, 지하실 내부 작업과 자재창고의 작업면이 각각 어느 구분에 해당하는지도 함께 쓸 것)
① 초정밀작업: 750럭스(lux) 이상
② 정밀작업: 300럭스(lux) 이상
③ 보통작업: 150럭스(lux) 이상 — 지하실 내부 작업 등 일반적인 건설작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④ 그 밖의 작업: 75럭스(lux) 이상 — 자재창고의 작업면이 여기에 해당한다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8조(조도).
750 - 300 - 150 - 75를 순서대로 외우세요. 뒤로 갈수록 대략 절반이라는 규칙으로 기억하면 편합니다. 750 → 300은 절반보다 조금 더 줄고, 300 → 150 → 75는 정확히 절반씩 줄어듭니다. 뒤의 세 숫자가 규칙적이라 앞의 750만 따로 외우면 됩니다.
'상시 작업하는 장소의 작업면 조도'가 조문의 표현입니다. 잠깐 지나가는 통로가 아니라 작업하는 면을 기준으로 잽니다.
단서의 뜻도 알아두세요. 갱내(坑內) 작업장과 감광재료(感光材料)를 취급하는 작업장은 제외됩니다. 감광재료는 빛에 반응하는 재료라 오히려 밝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지하실 내부 작업이 보통작업인 이유는 골조·설비·마감 등 일반적인 건설작업이 이루어지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정밀한 조립이나 검사가 아니므로 정밀작업이 아니고, 단순히 물건을 쌓아 두는 창고도 아니므로 '그 밖의 작업'도 아닙니다. 지하실은 자연광이 전혀 들지 않아 조명이 나가면 완전한 암흑이 됩니다.
자재창고가 '그 밖의 작업'인 이유는 물건을 쌓고 꺼내는 곳이라 정밀함이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어두워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창고는 자재가 높이 쌓여 있고 통로가 좁아, 어두우면 걸려 넘어지거나 쌓인 자재에 부딪힙니다. 문항에서 '초정밀·정밀·보통작업이 아니다'라고 못 박으면 나머지, 즉 그 밖의 작업으로 읽는 것이 요령입니다.
조도가 왜 안전 문제인가 하면, 어두우면 발밑의 개구부나 자재를 보지 못해 걸려 넘어지거나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통로의 조도는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75lux 이상의 채광 또는 조명시설을 해야 합니다(제21조). '그 밖의 작업'과 같은 값이라 함께 기억하세요.
터널 작업장의 조도는 별도입니다. 막장구간 70lux 이상, 중간구간 50lux 이상, 입·출구와 수직구 구간 30lux 이상입니다(터널공사 표준안전 작업지침).
자재창고의 다른 안전 문제도 함께 알아두면 좋습니다. 적재물 붕괴가 대표적이라, 규칙 제393조는 바닥·하역작업장 및 통로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제173조는 화물의 붕괴 또는 낙하에 의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로프 걸이 및 덮개 등의 조치를 하도록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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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석축이 붕괴된 현장이다. 붕괴의 원인을 3가지 쓰시오.
▶ 영상 설명
하천을 따라 쌓아 올린 돌 옹벽의 가운데가 배부르듯 부풀어 오르다가 한 구간이 통째로 흘러내려 있다.
무너진 자리에서 흙이 물과 함께 밀려 나와 있고, 남아 있는 벽면에는 물이 빠져나갈 구멍이 보이지 않는다.
돌과 돌 사이는 크기가 제각각이라 틈이 벌어져 있고, 하단부는 바닥이 꺼져 한쪽으로 기울어 있다.
① 배수공(물빼기 구멍) 설치 불량 또는 배수 불량
② 뒷채움 재료 및 다짐 불량
③ 기초지반의 침하
④ 석축 쌓기(맞물림) 불량 및 줄눈 시공 불량
⑤ 석재 자체의 불량(강도 부족·풍화)
⑥ 동결융해의 반복
⑦ 석축 배면의 지장물(상하수도관 등) 파열에 의한 유수 침투
해설
석축이 무너지는 원인은 결국 세 가지로 모입니다. 물, 바닥, 쌓기 자체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물입니다. 석축은 뒤쪽 흙이 미는 힘을 돌의 무게로 버티는 구조인데, 배면에 물이 차면 수압이 추가로 걸립니다. 흙이 젖어 무거워지는 것에 더해 물 자체가 벽을 밀어냅니다. 그래서 배수공(물빼기 구멍)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이 영상처럼 구멍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이 첫 번째 지적사항입니다.
‘배부름’ 현상이 붕괴 직전의 신호입니다. 벽 가운데가 볼록해지는 것은 뒤에서 미는 힘이 이미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었다는 뜻입니다.
②의 뒷채움은 돌과 원지반 사이를 채우는 재료입니다. 물이 잘 빠지는 자갈질 재료를 층층이 다져 넣어야 하는데, 파낸 흙을 그대로 밀어 넣으면 물을 머금고 부풀어 벽을 밉니다.
③의 기초지반 침하는 하단부가 기울어진 것으로 드러납니다. 아래가 내려앉으면 위의 돌들이 맞물림을 잃고 차례로 빠집니다.
④의 쌓기 불량은 돌 크기가 제각각이고 틈이 벌어진 것으로 확인됩니다. 석축은 돌끼리 서로 맞물려 힘을 나누는 구조라 맞물림이 곧 강도입니다.
⑥의 동결융해는 겨울철 배면에 스민 물이 얼면서 부피가 늘어 벽을 밀고, 녹으면서 빈틈이 생기는 과정이 해마다 반복되며 조금씩 벽을 밀어내는 현상입니다.
옹벽의 안정조건도 함께 정리해 두세요. 전도에 대한 안정, 활동(미끄러짐)에 대한 안정, 지반 지지력(침하)에 대한 안정 세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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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 중인 하물을 샤클(shackle)로 걸어 매다는 방법에 관하여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① 2줄 걸이로 인양할 때, 슬링(와이어로프)을 샤클의 핀(pin) 쪽에 거는 방법과 바디(body, U자형 몸통) 쪽에 거는 방법 중 올바른 것을 쓰시오.
② 그 이유를 쓰시오.
① 슬링은 샤클 바디(U자형 몸통) 쪽에 걸어야 한다. (핀 쪽에 거는 것은 부적합하다.)
② 이유: 2줄 걸이는 슬링이 비스듬히 벌어진 방향으로 당기므로, 슬링을 핀에 걸면 그 힘이 핀을 옆으로 굽히거나 돌려 핀이 풀리거나 부러질 수 있다. 넓은 바디 쪽에 걸어야 벌어지는 힘을 몸통 전체가 받아 안전하다.
해설
샤클은 U자형 바디와 그것을 가로지르는 핀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느 쪽에 무엇을 거느냐가 안전을 가릅니다.
원칙은 한 문장입니다. “움직이는 쪽(슬링)은 바디에, 고정된 쪽(하물 고리)은 핀에.”
핀이 왜 약한가가 이유의 핵심입니다. 핀은 축 방향(길이 방향)으로 당기는 힘에는 강하지만, 옆으로 굽히는 힘에는 약합니다. 나사로 조여 놓았을 뿐이라 돌리는 힘이 걸리면 조금씩 풀립니다.
2줄 걸이에서는 슬링이 벌어진 각도로 당깁니다. 그 힘을 핀에 걸면 핀을 옆에서 미는 꼴이 되어, 굽히거나 풀거나 부러뜨립니다. 반면 바디는 U자 곡면 전체로 힘을 받으므로 어느 방향으로 당겨도 견딥니다.
매다는 각도도 함께 외우세요. 운반하역 표준안전 작업지침 제22조는 매다는 각도를 60도 이내로 하도록 정합니다. 각도가 벌어질수록 각 줄에 걸리는 장력이 급격히 커집니다. 각도 0도면 각 줄이 하물 무게의 절반씩 받지만, 120도가 되면 각 줄이 하물 무게 전체를 받습니다.
같은 지침의 다른 걸이 기준도 정리하세요. 와이어로프 등은 크레인의 훅 중심에 걸 것, 인양 물체의 안정을 위하여 2줄 걸이 이상을 사용할 것, 밑에 있는 물체를 걸고자 할 때에는 위의 물체를 제거한 후에 할 것, 근로자를 매달린 물체 위에 탑승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훅 해지장치도 함께 나옵니다. 훅 입구를 막는 걸쇠로, 하물이 흔들리다 줄이 훅에서 빠지는 것을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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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 하수관로(흄관)를 매설하는 작업이다. 이 작업의 위험요인과 그에 대한 안전대책을 4가지씩 짝지어 쓰시오.
▶ 영상 설명
타이어식 백호가 대형 흄관을 한 줄로만 걸어 들어 올려 굴착 구간으로 옮긴다. 매달린 관이 좌우로 크게 흔들리는데 방향을 잡아 줄 유도로프가 없다.
구덩이 안에는 작업자 두 명이 매달린 관 바로 아래에 서서 앞서 놓아 둔 관과 이음을 맞추려 하고 있고, 운전자에게 방향을 알려 주는 신호수는 배치되어 있지 않다.
① 위험요인: 흄관을 1줄 걸이로 인양하여 하물이 회전·미끄러질 위험 → 대책: 양 끝 등 2군데 이상을 묶어(2줄 걸이 이상) 무게중심을 지나도록 결속하여 인양·운반
② 위험요인: 유도로프(태그라인)를 사용하지 않아 하물이 흔들리고 방향 제어가 되지 않음 → 대책: 유도로프를 사용하여 흔들림을 잡고 이동(맨손으로 하물을 잡지 않을 것)
③ 위험요인: 신호수(유도자)가 배치되어 있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음 → 대책: 작업지휘자 또는 유도자·신호수를 배치하고 운전자는 그 유도·신호에 따르도록 할 것
④ 위험요인: 인양물 아래 및 작업 반경 안에 근로자가 출입하여 맞거나 끼일 위험 → 대책: 접촉 우려가 있는 장소에는 근로자의 출입을 금지시킨 뒤 인양·하역할 것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172조(접촉의 방지)·제221조의5(인양작업 시 조치)·제146조(크레인 작업 시의 조치)·운반하역 표준안전 작업지침 제22조(걸이).
제172조의 구조를 정확히 아세요. 제1항은 '근로자를 출입시켜서는 아니 된다'가 원칙이고, '다만, 작업지휘자 또는 유도자를 배치하고 그 기계를 유도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가 예외입니다. 즉 출입금지가 먼저이고 유도자 배치는 그 예외 조건입니다. 제2항은 운전자가 작업지휘자 또는 유도자가 유도하는 대로 따라야 한다는 운전자의 의무입니다.
①의 1줄 걸이가 이 영상의 출발점입니다. 원통형 관을 한 점만 걸면 축을 중심으로 돌면서 미끄러집니다. 지침 제22조는 인양 물체의 안정을 위하여 2줄 걸이 이상을 사용하도록 정합니다.
②의 유도로프(태그라인)는 하물에 매달아 지상에서 잡고 방향을 잡는 줄입니다. 이것이 있어야 사람이 하물에서 떨어진 거리에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맨손으로 하물을 잡으면 움직이는 순간 피할 시간이 없습니다.
③의 신호수가 왜 결정적인가는 시야 때문입니다. 백호 운전자는 붐 너머와 구덩이 안이 보이지 않습니다. 제221조의5는 사람을 지정하여 인양작업을 신호하게 할 것을 명시하고, 제146조는 인양할 하물이 보이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어떠한 동작도 하지 아니할 것을 정합니다.
④의 출입금지가 가장 무거운 대책입니다. 앞의 셋을 아무리 잘해도 떨어질 가능성은 남으므로, 매달린 하물 아래와 그 반경은 사람이 없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흄관 이음작업의 특수한 위험은 끼임입니다. 앞서 놓은 관과 새 관 사이에서 위치를 맞추다 관 사이에 손이나 다리가 끼입니다. 그래서 맨손이 아니라 유도로프나 지렛대로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훅 해지장치 부재도 별도 지적사항입니다. 훅 입구를 막는 걸쇠로, 하물이 흔들리다 줄이 훅에서 빠지는 것을 막습니다.
백호로 인양하는 것 자체에도 요건이 있습니다. 제221조의5는 퀵커플러 또는 달기구가 부착되어 인양작업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기계일 것, 제조사에서 정한 정격하중이 확인될 것, 달기구에 해지장치가 사용되는 등 낙하 우려가 없을 것을 전제로, 제조사 작업설명서에 따라 인양할 것, 사람을 지정하여 인양작업을 신호하게 할 것, 인양물과 근로자가 접촉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 출입을 금지시킬 것, 지반의 침하 우려가 없고 평평한 장소에서 작업할 것, 정격하중을 넘지 않을 것을 요구합니다.
같은 장면의 재해분석 문항도 대비하세요. 관 사이에 끼였다면 재해형태는 끼임, 가해물은 흄관, 기인물은 백호입니다. 떨어진 물체에 맞았다면 맞음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거나 최신 법령·기준과 다른 부분이 보이면 알려주세요. 확인 후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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