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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회직 9급 국어] 18년 1회차
다음은 소설의 한 부분이다. 내용을 세 개의 단락으로 나눌 때 세 번째 단락이 시작되는 곳은?저녁때가 돼서야 비가 멎었다. ㉠신둥이는 또 미리부터 두 기와집 새를 여러 번 왔다 갔다 해서 구유에 남은 밥을 얻어먹을 수 있었다. ㉡이날 저녁은 작은 동장네 바둑이가 입맛을 잃었는지 퍽이나 많은 밥을 남기고 있었다. ㉢다음 날은 아주 깨끗이 개인 봄날이었다. ㉣이날도 신둥이는 꼭두새벽부터 두 집 새를 오고 가고 해서야 구유에 남은 밥을 얻어먹을 수 있었는데, 이날 신둥이의 걸음은 거의 절룩거리지 않았다. 방앗간으로 돌아가자 볕 잘 드는 곳에 엎디어 해바라기를 시작했다. ㉤ 늦은 조반때쯤 해서 이쪽으로 오는 인기척 소리가 나더니, 두 동장네 절가(머슴)가 볏섬을 지고 나타났다.
1
㉠
2
㉡
3
㉢
4
㉣
5
㉤
해설
세 번째 단락은 ㉤에서 시작한다.
글은 시간과 사건에 따라 나뉜다. 비가 멎은 저녁의 일, ‘다음 날’ 신둥이의 일, 그리고 ‘늦은 조반때쯤’ 절가가 나타나는 새로운 사건의 순서이다.
- ㉠: 저녁때 비가 멎은 뒤 신둥이가 밥을 얻어먹는 내용으로, 첫째 단락에 속한다.
- ㉡: 같은 저녁의 일이므로 첫째 단락이 이어진다.
- ㉢: 시간이 ‘다음 날’로 바뀌는 곳으로, 둘째 단락의 시작이다.
- ㉣: ‘이날도’로 다음 날의 일을 이어 가므로 둘째 단락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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