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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회직 9급 국어] 18년 1회차
다음 밑줄 친 문장이 들어갈 위치로 가장 적절한 곳은?
그러나, 문학을 비롯한 모든 예술은 인간을 총체적으로 다룬다.

사실상 모든 예술·학문은 인간을 위해 봉사한다. 그것은 인간에게만 또한 봉사하고 있다. ㉠ 인간을 대상으로 다루고 있는 인문과학은 인간의 어느 한 면만을 연구하고 관찰한다. ㉡ 사회학은 인간과 사회와의 관계를, 심리학은 인간의 심리를 분석하고 종합한다. ㉢ 문학은 어떤 개인이 인간의 한 측면만을 붙잡고 씨름함으로써 인간을 피상적으로, 그리고 단편적으로 파악할지도 모를 단점을 막고 인간을 총체적으로 보게 한다. ㉣ 인간이 단편적으로 파악될 때 억지가 생겨나고 불건강한 사회가 형성된다. ㉤ 문학은 그러한 불균형을, 인간을 총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교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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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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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5
㉤
해설

밑줄 친 문장이 들어갈 곳은 ㉢이다.

‘그러나’는 앞뒤의 대조를 이끈다. ㉢ 앞에는 인문과학이 ‘인간의 어느 한 면만을’ 연구한다는 내용이 사회학·심리학의 예와 함께 나오고, 뒤에는 문학이 ‘인간을 총체적으로 보게 한다’는 내용이 이어져 부분과 총체의 대조가 성립한다.

  • ㉠: 앞 문장은 예술·학문이 인간에게 봉사한다는 내용이어서 ‘그러나’로 대조할 수 없다.
  • ㉡: 인문과학의 일면성과 그 예시인 사회학·심리학 사이가 끊긴다.
  • ㉣: 문학의 총체성을 이미 설명한 뒤라 문학을 처음 내세우는 문장이 놓이기에 늦다.
  • ㉤: 앞 문장이 인간을 단편적으로 파악할 때의 폐해이고 뒤 문장이 곧바로 ‘그러한 불균형’을 받으므로 끼어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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