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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회직 9급 국어] 19년 1회차
다음 글의 ㉠~㉤에 들어갈 말로 모두 옳은 것은?소는 되새김질을 하는 반추동물이다. 위에 저장했던 먹이를 다시 꺼내 잘게 부수어 소화시킨다. 사람도 지난 일들을 다시 머릿속에 소환하여 그 의미와 추억을 되새김질 한다. 그런 점에서 인간은 정신적 반추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소년은 희망을 먹고 살고, 노년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했다. 나이 들면 지난 세월과 인연, 추억들을 되새김질 하며 인생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필자 역시 ( ㉠ )(이)라는 인생의 고갯길에 서니 지나온 세월들, 그 길에서 만난 인연들을 자꾸만 떠올리게 된다. 살아온 흔적을 뒤적거리며 무언가 남기고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 ㉡ )를 드는 것이다. 70 고갯길에 섰으니 ( ㉢ )을(를) 한번 돌아보고 남은 인생을 의미있게 보내는 것도 필요한 일이다. 나무가 해가 바뀌면 나이테를 긋듯이 70 고개에서 인생의 ( ㉣ )을 한번 지어 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그것이 이 책을 집필한 ( ㉤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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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 - / 어깨 / - / 위 / - / 매듭 / - /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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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 / - / 고개 / - / 뒤 / - / 질곡 / - / 이유
3
희수 / - / 어깨 / - / 앞 / - / 질곡 / - /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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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 / - / 고개 / - / 뒤 / - / 매듭 / - /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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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 / - / 고개 / - / 앞 / - / 매듭 / - / 원인
해설
㉠ 고희, ㉡ 고개, ㉢ 뒤, ㉣ 매듭, ㉤ 동기가 모두 알맞다.
‘70 고갯길’이라 했으므로 ㉠은 일흔 살을 뜻하는 고희(古稀)이다. 마음이 ‘고개를 든다’, 지나온 ‘뒤’를 돌아본다, ‘매듭을 짓다’가 자연스러운 표현이고, 책을 쓴 까닭은 ‘집필 동기’로 쓴다.
- ‘불혹, 어깨, 위, 매듭, 원인’: 불혹(不惑)은 마흔 살이므로 ‘70 고갯길’과 맞지 않고, ‘어깨를 든다’, ‘위를 돌아본다’도 문맥에 어긋난다.
- ‘희수, 고개, 뒤, 질곡, 이유’: 희수(喜壽)는 일흔일곱 살이고, 질곡(桎梏)은 몹시 속박하여 자유를 가질 수 없는 고통의 상태여서 ‘짓다’와 어울리지 않는다.
- ‘희수, 어깨, 앞, 질곡, 이유’: 희수와 질곡이 맞지 않고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는 것이므로 ‘앞’도 틀렸다.
- ‘고희, 고개, 앞, 매듭, 원인’: 돌아보는 대상은 ‘뒤’이고, 집필은 어떤 결과의 ‘원인’이 아니라 의지를 일으킨 ‘동기’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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