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송홧가루 날리는외딴 봉우리윤사… | [국회직 9급 국어] 23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국회직 9급 국어] 23년 1회차
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송홧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윤사월 해 길다
꾀꼬리 울면
산지기 외딴집
눈먼 처녀사
문설주에 귀 대이고
엿듣고 있다
-박목월, 「윤사월」-
1
음절 수의 반복적 배열을 통해 시에 운율감을 부여하고 있다.
2
색채 대비를 통해 시적 화자의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3
특정 시어를 통해 계절적 배경을 드러내고 있다.
4
외부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나타내고 있다.
5
원경에서 근경으로 시선 이동을 통해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해설
옳지 않은 설명은 색채 대비를 통해 화자의 정서를 표현한다는 것이다.
이 시에는 서로 맞서는 두 색채가 제시되지 않고,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보다 ‘눈먼 처녀’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 보인다.
- 음절 수의 반복: 짧은 행이 ‘외딴 봉우리’, ‘꾀꼬리 울면’, ‘눈먼 처녀사’, ‘엿듣고 있다’처럼 다섯 음절로 되풀이되어 운율감을 준다.
- 계절적 배경: ‘송홧가루’, ‘윤사월’, ‘꾀꼬리’라는 시어가 늦봄의 계절감을 드러낸다.
- 외부 세계에 대한 호기심: ‘문설주에 귀 대이고 / 엿듣고 있다’에서 바깥세상을 향한 처녀의 마음이 나타난다.
- 원경에서 근경으로의 시선 이동: ‘외딴 봉우리’에서 ‘산지기 외딴집’을 거쳐 ‘문설주’로 시선이 좁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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