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에서 ㉡의 ‘白松鶻’이 ㉠의 ‘두터비’에게 할 수 있는 말로 적… | [국회직 9급 국어] 23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국회직 9급 국어] 23년 1회차
다음 글에서 ㉡의 ‘白松鶻’이 ㉠의 ‘두터비’에게 할 수 있는 말로 적절한 것은?㉠두터비 ᄑᆞ리를 물고 두험 우희 치ᄃᆞ라 안자
건넛山 ᄇᆞ라보니 ㉡白松鶻이 ᄯᅥ잇거ᄂᆞᆯ
가슴이 금즉ᄒᆞ여 풀덕 ᄯᅱ여 내ᄃᆞᆺ다가 두험 아래 쟛바지거고
모쳐라 ᄂᆞᆯ랜 낼싀만졍 에헐질 번ᄒᆞ괘라
1
고인도 날 못 보고 나도 고인 못 뵈 / 고인을 못 뵈도 녀던 길 앞에 있네 / 녀던 길 앞에 있거든 아니 녀고 어쩔고
2
굼벵이 매미가 되어 나래 돋쳐 날아올라 / 높으나 높은 나무 소리는 좋거니와 / 그 위에 거미줄 있으니 그를 조심하여라
3
바람이 눈을 몰아 산창에 부딪치니 / 찬 기운 새어 들어 잠든 매화를 침노한다 / 아무리 얼리려 한들 봄뜻이야 빼앗을소냐
4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 감을 자랑 마라 / 일도창해하면 돌아오기 어려우니 /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 간들 어떠리
5
재 너머 성권롱 집에 술 익닷 말 어제 듣고 / 누은 소 발로 박차 언치 놓아 지즐 타고 / 아이야 네 권롱 계시냐 정 좌수 왔다 하여라
해설
백송골이 두꺼비에게 건넬 말로 알맞은 것은 굼벵이가 높은 나무에 오른 뒤에도 거미줄을 조심하라는 시조이다.
두꺼비는 ‘ᄑᆞ리를 물고’ 높은 곳에 올라앉았다가 백송골을 보고 놀라 떨어지고도 ‘ᄂᆞᆯ랜 낼싀만졍’이라며 허세를 부린다. 더 강한 자의 눈앞에서 우쭐대는 약자에게는 ‘그 위에 거미줄 있으니 그를 조심하여라’라는 경계의 말이 어울린다.
- 고인도 날 못 보고: 옛 성현이 걸어간 길을 따르겠다는 다짐으로, 상대에 대한 경고가 아니다.
- 바람이 눈을 몰아: 추위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매화의 봄뜻을 노래하므로 두꺼비의 처지와 무관하다.
- 청산리 벽계수야: 흘러가면 돌아오기 어려우니 쉬어 가라는 권유로, 조심하라는 뜻이 아니다.
- 재 너머 성권롱 집에: 술이 익었다는 소식에 벗을 찾아가는 흥취를 그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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