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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세상에 발을 들인 첫 순간부터 우리… | [국회직 9급 국어] 25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국회직 9급 국어] 25년 1회차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세상에 발을 들인 첫 순간부터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공감한다. 동떨어진 섬과 같은 아기는 없다. 신생아들조차 다른 사람의 표정에 반응한다. 실험자가 아기에게 혀를 내밀어 보이면 아기는 그를 흉내 내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 아기는 태어나 거울을 본 적이 없기에, 어른의 혀가 자기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자기 입속의 그것에 대응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아는 것이 틀림없다.
아기들은 타인의 고통에도 반응한다. 어린 윌리엄 다윈이 생후 6개월 때 유모가 우는 척하자 ‘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동정심’을 보였던 일을 기억하는가? 태어난 지 며칠 되지 않아도 우는 소리는 아기에게 불쾌하다. 그래서 그 소리에 아기들도 대체로 따라 울게 된다. 소음에 대해 말로 표현할 줄 몰라서 그렇게 반응하는 것이 아니다. 아기들은 자기 울음소리보다 다른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으면 더 많이 운다. 반면, 볼륨은 같더라도 컴퓨터로 생성된 소음을 들을 때나 새끼 침팬지의 울음을 들을 때는 그만큼 울지 않는다.
다른 생명체들도 같은 종의 구성원이 괴로워하면 불쾌감을 느낀다. 배고픈 히말라야원숭이는 음식을 손에 넣기 위해 레버를 당겼을 때 다른 원숭이가 전기 충격을 받는다면 그 레버를 당기지 않으려 든다. 쥐는 공중에 매달린 다른 쥐를 내려주거나 물이 채워진 수조에 갇힌 쥐를 풀어주기 위해 막대를 누른다. 그리고 원숭이와 마찬가지로 음식을 제공해 주는 막대를 눌렀을 때 다른 쥐가 충격을 받으면 그 막대를 누르는 행동을 멈춘다.
1
신생아는 갓 태어났으므로 아직 다른 사람과 공감하지 못한다.
2
아기들은 의식적 인지를 통해 주변 어른들의 행동에 반응한다.
3
아기와 달리 쥐는 동족의 괴로움에 공감하지 못한다.
4
동족의 고통에 공감하는 정도는 히말라야원숭이가 쥐보다 더 크다.
5
아기는 사람의 소리보다 다른 생명체의 소리에 덜 반응한다.
해설

옳은 것은 아기가 사람의 소리보다 다른 생명체의 소리에 덜 반응한다는 내용이다.

지문은 아기가 다른 아기의 울음에는 많이 울지만 ‘새끼 침팬지의 울음을 들을 때는 그만큼 울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 신생아의 공감 불가: ‘세상에 발을 들인 첫 순간부터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공감한다’는 내용에 어긋난다.
  • 의식적 인지를 통한 반응: 아기가 혀 내밀기를 흉내 내는 것을 ‘본능적으로 아는 것’이라 하였으므로 어긋난다.
  • 쥐의 공감 불능: 쥐도 다른 쥐가 충격을 받으면 ‘그 막대를 누르는 행동을 멈춘다’고 하므로 어긋난다.
  • 원숭이와 쥐의 공감 정도 비교: 두 동물의 사례를 나란히 들 뿐 어느 쪽이 더 크다고 비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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