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만약 누군가 자신은 공중 부양… | [국회직 9급 국어] 25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국회직 9급 국어] 25년 1회차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만약 누군가 자신은 공중 부양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한다고 하자. 그런데 다른 사람이 보면 할 수 없고 혼자 있을 때만 된다. 이 사람의 말이 거짓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것은 적어도 과학적이지는 않다. 보편적으로 재현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뉴턴의 중력이론에 따르면 지구 표면에서 모든 물체는 1초에 4.9미터 낙하한다. 이것은 지구상 모든 장소에서 어떤 사람이 하더라도 그러하다. 오늘 해 봐도, 내일 해 봐도 마찬가지다. 이런 의미에서 뉴턴의 이론은 과학적이다. 바로 이런 속성 때문에 과학이 예측 가능성을 가질 수 있게 되고, 가장 합리적인 방법론이 되었다고 믿는다. 요즘은 모두가 자신의 주장이 과학적이라 불리기를 바란다. 많은 학문 분야가 자신의 이름에 ‘과학’을 넣으려는 것도 비슷한 이유이다.
과학의 재현 가능성에 대한 요구는 예측 가능성과도 일맥상통한다. 따라서 아무리 유명한 과학자의 이론이라도, 실험 결과가 예측한 것과 다르면 그의 이론은 폐기된다. 물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뉴턴이지만,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에서 그의 이론은 잘못된 예측을 내놓는다. 특허청에서 일하는 말단 직원이라도, 그의 이론이 재현 가능한 예측을 내놓는다면 그가 맞는 거다. 그가 바로 아인슈타인이다. 그래서인지 물리학자들은 권위주의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이론이 옳다면 재현 가능한 증거를 보이면 그만인 것이다. 증거가 불충분할 때는 모른다고 말하며 판단을 유보하는 것이 과학적인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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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보편적으로 재현 가능한 증거를 기반으로 하는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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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을 인정하고 판단을 유보하는 것도 과학적인 자세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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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의 이론도 예측 가능성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폐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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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 때만 성공하는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는 비과학적이므로 거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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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문 분야는 자신의 합리성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과학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해설
옳지 않은 것은 혼자 있을 때만 성공하는 실험의 결과는 거짓이다라는 내용이다.
지문은 그런 주장에 대해 ‘거짓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하면서 ‘적어도 과학적이지는 않다’고만 말한다. 즉 비과학적이라는 판단과 거짓이라는 판단을 구분하고 있다.
- 재현 가능한 증거에 기반한 학문: ‘이론이 옳다면 재현 가능한 증거를 보이면 그만’이라는 내용과 맞다.
- 판단 유보의 자세: ‘모른다고 말하며 판단을 유보하는 것이 과학적인 자세’라고 밝힌다.
- 뉴턴 이론의 폐기 가능성: ‘아무리 유명한 과학자의 이론이라도, 실험 결과가 예측한 것과 다르면’ 폐기된다고 하며 뉴턴의 예를 든다.
- 합리성을 내세운 과학이라는 이름의 사용: 과학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론’으로 믿어지며 ‘많은 학문 분야가 자신의 이름에 ‘과학’을 넣으려는’ 경향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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