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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회직 9급 한국사] 24년 1회차
다음 주장을 한 인물이 쓴 글로 옳은 것은?대체 천자는 어찌하여 있게 되었는가? 다섯 가(家)가 하나의 인(隣)이 되는데, 다섯 가의 추대를 받은 자가 인장(隣長)이 될 것이며 …… 다섯 인이 일 리(里)가 되는데 다섯 인의 추대를 받은 자가 이장(里長)이 될 것이며 …… 여러 현의 우두머리들의 공동 추대를 받은 자가 제후가 될 것이며, 제후들의 공동 추대를 받은 자가 천자가 될 것이므로, 천자란 무릇 군중이 밀어서 그 자리에 오른 것이다.
1
국가는 한 집의 재산을 계산하여 토지 몇 부(負)를 한 호의 영업전으로 한다.
2
비유하건대, 재물은 대체로 샘과 같다. 퍼내면 차고, 버려 두면 말라 버린다.
3
30호 정도를 1여(閭)로 만들고, 여민(閭民)이 여(閭)의 토지를 공동으로 경작하도록 한다.
4
천체가 운행하는 것이나 지구가 자전하는 것은 그 세가 동일하니, 분리해서 설명할 필요가 없다.
5
정통은 단군·기자·마한·신라 문무왕·고려 태조를 말한다.
해설
‘천자란 무릇 군중이 밀어서 그 자리에 오른 것’이라는 주장은 정약용의 「탕론」이고, 그의 글로는 여전론을 담은 내용이 옳다.
정약용은 「전론」에서 30호 정도를 1여로 묶어 토지를 공동으로 경작하고 노동량에 따라 수확을 나누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 한 호의 영업전을 정해 두자는 글은 이익의 한전론에 해당한다.
- 재물을 샘에 비유해 소비의 필요성을 강조한 글은 박제가의 『북학의』이다.
- 지구의 자전을 논한 글은 홍대용의 『의산문답』이다.
- 단군·기자·마한으로 이어지는 정통을 밝힌 글은 안정복의 『동사강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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