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가)∼(마)의 글을 논리적 순서에 맞게 나열한 것은?(가) 충실… | [국회직 8급 국어] 18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국회직 8급 국어] 18년 1회차
다음 (가)∼(마)의 글을 논리적 순서에 맞게 나열한 것은?
(가) 충실하게 과학 방법을 적용하여 얻어진 결론도 이와 같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과학 방법을 적용하지 않고 얻어 낸 결론이 오류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통제된 실험을 할 수 없는 분야에서 상반된 결론들이 나와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그것은 그 분야의 특성상 엄밀하게 과학 방법을 적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특히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분야에서 이런 오류가 자주 빚어지는 것은 사람을 실험 대상으로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과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학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한계도 이해해야 할 것이다.
(나) ‘과학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결론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결론을 이끌어 내는 과정에 의해서 가려내야 한다. 어떤 결론이 과학적이기 위해서는 그 결론이 유도되는 과정이 합리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합리적이라 함은 정상적인 이성을 가진 사람을 납득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과학을 과정의 학문이라고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다) 최근에는 과학이라는 말이 본래의 뜻과는 달리 ‘정확하다’, ‘완벽하다’ 또는 ‘좋다’는 뜻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이러한 의미의 혼란은 오히려 과학이 무엇인지 알기 힘들게 만들었고, 과학 방법에 충실한 과학을 그렇지 못한 유사 과학과 구별하는 것도 어렵게 만들어 버렸다. 흔히들 ‘과학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그 주장하는 내용이 ‘진실이냐, 아니냐’에 따라 구별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라) 결론을 이끌어 내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바로 과학 방법이다. 과학 방법은 귀납법과 연역법이라고 하는 큰 틀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귀납법은 실험, 관찰, 통계와 같은 방법으로 개별적 사실로부터 일반 원리를 발견해 가는 과정이다. 반면에 연역법은 우리가 확연히 알 수 있는 공리에서부터 출발하여 논리적 추론에 의해 결론을 이끌어 내는 방법이다.
(마) 과학을 이야기할 때 꼭 언급하고 지나가야 할 문제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얻어진 결과를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이다. 과학은 인간의 이성으로 진리를 추구해 가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기에 그 결론은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결론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의 이성으로 얻은 결론이므로 인간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을 수는 없다. 인간의 지식이나 이성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과학적인 방법으로 얻어진 결론도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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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라)-(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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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마)-(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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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나)-(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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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라)-(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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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가)-(다)-(나)
해설
논리적 순서는 (다)-(나)-(라)-(마)-(가)이다.
(다)가 과학을 ‘진실이냐, 아니냐’로 가르는 통념을 제시하고, (나)가 ‘결론을 이끌어 내는 과정’으로 가려야 한다고 반박한다. (라)가 그 과정의 과학 방법을 설명하고, (마)가 결론의 한계를 말한 뒤, (가)가 ‘이와 같은 한계’를 받아 마무리한다.
- (다)-(나)-(마)-(라)-(가): ‘이와 같은 한계’를 받는 (가)가 (마)가 아닌 (라) 뒤에 온다.
- (다)-(라)-(나)-(가)-(마): (가)가 한계를 제시하는 (마)보다 먼저 나온다.
- (마)-(가)-(라)-(다)-(나): 통념을 제시하는 (다)가 도입부에 오지 못했다.
- (마)-(라)-(가)-(다)-(나): (라)의 ‘결론을 이끌어 내기 위해’가 받을 (나)가 맨 뒤로 밀렸고, 통념을 제시하는 (다)도 도입부에 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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