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문장의 구성이 자연스럽지 않은 것은? | [국회직 8급 국어] 18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국회직 8급 국어] 18년 1회차
다음 중 문장의 구성이 자연스럽지 않은 것은?
1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해진 지금의 자본주의가 자본과 시장의 폐해를 제대로 규제하고 제어하지 못한 정치 실패이자 민주주의 실패의 결과인 것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2
1980년대 초부터 지난 30년 동안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들이 시장 근본주의적인 자본주의를 추구한 결과로 경제 구조뿐만 아니라 사회 구조에도 부정적 결과들이 구조화되었다.
3
단순하게는 혼자서 삶을 꾸려 나갈 수 없다는 데서, 나아가 여러 사람과 더불어 살면서 가치 있는 삶을 만들어간다는 데서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진술의 원인 혹은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4
현재의 출산 장려 정책은 분만을 전후한 수개월의 짧은 기간에 혜택을 집중시키는데, 가족과 모성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종합적 건강증진보다는 건강한 신생아를 얻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5
그러나 이러한 높은 수준의 지성적 연구는 예술과 과학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점보다 오히려 양자 간의 유사점에 대한 인식을 토대로 하여 성립하기 때문에 예술이나 과학 어느 하나만으로는 지칭될 수 없는 성질의 것이다.
해설
구성이 자연스럽지 않은 문장은 출산 장려 정책을 다룬 문장이다.
앞 절이 ‘집중시키는데’로 이어지는데 뒤 절은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로 끝나 호응이 맞지 않는다. ‘집중시킨다. 이는 … 때문이다’처럼 이유를 받는 주어를 세워야 한다.
- 자본주의를 다룬 문장: ‘자본주의가 … 결과인 것은 … 문제가 아니다’로 주술 호응이 이루어진다.
- 시장 근본주의를 다룬 문장: ‘추구한 결과로 … 구조화되었다’로 인과 관계가 자연스럽다.
- 사회적 동물을 다룬 문장: ‘-는 데서, 나아가 -는 데서’가 병렬되어 ‘찾을 수 있겠다’로 이어진다.
- 지성적 연구를 다룬 문장: ‘연구는 … 성립하기 때문에 … 성질의 것이다’로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한다.
오류나 개정된 내용이 보이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