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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회직 8급 국어] 22년 1회차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문 21.∼문 22.]그것은 알렉산드르 2세가 통치하던 최근의, 우리 시대의 일이었다. 그 시대는 문명과 진보의 시대이고, ㉠제반 문제점들의 시대, 그리고 러시아의 ㉡부흥 등등의 시대였다. 또한 불패의 러시아 군대가 적군에게 내어준 세바스토폴에서 돌아오고, 전 러시아가 흑해 함대의 괴멸에 축전을 거행하고, 하얀 돌벽의 모스크바가 이 기쁜 사건을 맞이하여 이 함대 승무원들의 생존자들을 영접하고 경축하며, 그들에게 러시아의 좋은 보드카 술잔을 대령하며, 러시아의 훌륭한 풍습에 따라 빵과 소금을 대접하며 그들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던 때였다. 또한 그때는 ㉢형안의 신인 정치가와 같은 러시아가 소피아 사원에서 기도를 올리겠다는 꿈이 깨어짐에 슬퍼하고, 전쟁 중에 사망하여 조국의 가슴을 가장 미어지도록 아프게 한 위대한 두 인물(한 사람은 위에 언급된 사원에서 가능한 한 신속히 기도를 하고자 하는 열망에 불탔던 사람으로 발라히야 들판에서 전사했는데, 그 벌판에 두 기병중대를 남겼다. 다른 한 사람은 부상자들에게 차와 타인의 돈과 시트를 나누어주었지만 아무 것도 훔친 것은 없었던 훌륭한 사람이었다.)의 상실을 슬퍼하고 있을 때였다. 또한 그것은 위대한 인물들이, 이를테면 사령관들, 행정관들, 경제학자들, 작가들, 웅변가들, 그리고 특별한 사명이나 목적은 없지만 그래도 위대한 사람들이 사방에서, 인간 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러시아에 버섯처럼 자라나고 있을 때였다. 또 모든 범죄자들을 ㉣응징하기 시작한 사회 여론이 모스크바의 배우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축배사로 울려 퍼질 만큼 확고히 된 때이다. 페테르부르크에서 구성된 ㉤준엄한 위원회가 악덕 위원들을 잡아서 그들의 죄상을 폭로하고 처벌하기 위해 남쪽으로 달려가던 때이고, 모든 도시에서 세바스토폴의 영웅들에게 연설을 곁들여 오찬을 대접하고 팔과 다리를 잃은 그들을 다리 위나 거리에서 마주치면 코페이카 은화를 주곤 하던 때였다.
- 톨스토이, 「데카브리스트들」에서 -
밑줄 친 ㉠∼㉤의 뜻풀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 어떤 것과 관련된 모든 것
2
㉡: 쇠퇴하였던 것이 다시 일어남
3
㉢: 빛나는 눈
4
㉣: 잘못을 깨우쳐 뉘우치도록 징계함
5
㉤: 태도나 상황 따위가 튼튼하고 굳음
해설
뜻풀이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 ‘준엄’이다.
준엄(峻嚴)은 조금도 타협함이 없이 매우 엄격함을 뜻한다. ‘태도나 상황 따위가 튼튼하고 굳음’은 ‘확고(確固)’의 풀이이다.
- ㉠ 제반(諸般)은 어떤 것과 관련된 모든 것이라는 풀이가 옳다.
- ㉡ 부흥(復興)은 쇠퇴하였던 것이 다시 일어남이라는 풀이가 옳다.
- ㉢ 형안(炯眼)은 빛나는 눈이라는 풀이가 옳다.
- ㉣ 응징(膺懲)은 잘못을 깨우쳐 뉘우치도록 징계함이라는 풀이가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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