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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를 논리적 순서에 맞게 나열한 것은?(가)작센의 아우구스투… | [국회직 8급 국어] 22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국회직 8급 국어] 22년 1회차
(가)∼(마)를 논리적 순서에 맞게 나열한 것은?
(가)작센의 아우구스투스 2세는 독일 마이센 성의 연금술사인 요한 프리드리히 뵈트거를 가두고 황금을 만들라 명한다. 하지만 실패를 거듭하자 아우구스투스는 화학 반응으로 금을 만들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금과 맞먹는 대체품으로 백자를 만들라 명령한다. 뵈트거는 백자를 만들기 위해 대리석이나 뼛가루를 사용했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그는 1708년, 3년 만에 마이센에서 고령토 광산을 발견했고 장석 성분을 추가해 백자의 성분 문제를 해결한다.
(나)18세기 대항해 시대가 열리면서 유럽은 상류층에서 살롱 문화가 급속하게 번진다. 살롱에서 담론을 펼칠 때 아프리카 커피와 중국 차를 마시는 게 최고의 호사였으며, 백자는 거기에 품격을 더했다. 하지만 백자를 만드는 기술은 중국인들만의 비밀이었기 때문에 유럽은 비싼 가격을 중국에 지불하면서 백자를 수입할 수밖에 없었다.
(다)또 발터 폰 치른하우스의 도움으로 렌즈와 거울을 이용한 1400도 가마가 가능해졌다. 하늘에서의 고온과 땅에서의 고령토, 그러니까 천지의 조화를 통해 백자가 만들어졌고, 뵈트거는 이 결과를 기록에 남겼다. 이후 마이센의 백자 기술이 오스트리아 빈,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덴마크 코펜하겐, 이탈리아 피렌체, 영국 런던 등으로 유출되면서 백자의 유럽 생산 시대가 열렸다.
(라)이탈리아의 메디치 포슬린을 비롯하여 유럽 각지에서 백자를 만들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흰색을 내는 온갖 재료를 사용했지만 유리를 섞어 만드는 수준이었다. 실패의 원인은 백자의 주원료인 고령토를 알지 못했고, 1100도 이상의 가마를 만들지 못했던 데 있다. 중국 백자의 제조 비밀은 유럽의 과학기술도 밝혀내지 못했던 것이다.
(마)17세기 유럽 전역에 백자의 인기가 폭발적이었다. 중국의 백자가 유럽에 들어오자 ‘하얀 금’이라 불리며 비싼 가격에 거래되었다. 유럽의 왕실과 귀족들은 백자를 비롯한 중국적 취향을 ‘시누아즈리’라면서 바로크나 로코코 양식과 결합시킨다.
1
(가)-(다)-(나)-(라)-(마)
2
(가)-(다)-(마)-(나)-(라)
3
(가)-(마)-(라)-(나)-(다)
4
(마)-(가)-(다)-(라)-(나)
5
(마)-(나)-(라)-(가)-(다)
해설

논리적 순서는 (마)-(나)-(라)-(가)-(다)이다.

17세기의 백자 인기를 소개한 (마) 뒤에, 18세기 살롱 문화와 수입 의존을 다룬 (나)가 온다. 이어서 고령토와 고온 가마를 몰라 실패한 (라), 뵈트거가 고령토 문제를 해결한 (가), ‘또’로 이어 가마 문제의 해결과 유럽 생산을 말한 (다) 순서가 된다.

  • (가)-(다)-(나)-(라)-(마)는 유럽 생산이 시작된 뒤에 다시 초기의 수입과 인기를 말하게 되어 시간 흐름이 뒤집힌다.
  • (가)-(다)-(마)-(나)-(라)는 성공을 말한 뒤에 실패의 원인을 말하게 되어 흐름이 맞지 않는다.
  • (가)-(마)-(라)-(나)-(다)는 ‘또’로 (가)에 이어져야 할 (다)가 (가)와 떨어져 있다.
  • (마)-(가)-(다)-(라)-(나)는 해결 과정 뒤에 실패 원인이 놓여 흐름이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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