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만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 | [국회직 8급 국어] 23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국회직 8급 국어] 23년 1회차
다음 시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만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1
첫닭 울고 둘째 닭 울더니 작은 별 큰 별 떨어지는데 문을 들락거리며 살짝이 살짝이 행인은 길 떠날 채비하네
2
나그네 새벽 틈타 떠나렸더니 주인은 안 된다며 보내질 않네 채찍을 손에 쥔 채 못 이긴 척 돌아서니 닭만 괜스레 번거롭게 했구나
- 이병연, 「조발(早發)」 -
| < 보 기 > | ||
| ㄱ.‘첫닭’은 시간적 배경을 드러낸다. ㄴ.‘나그네’와 ‘주인’의 관계가 닭 울음으로 인해 달라진다. ㄷ.‘살짝이 살짝이’는 ‘행인’의 조심스러운 심리를 나타내고 있다. ㄹ.화자는 ‘나그네’와 ‘주인’을 관찰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 ||
1
ㄱ
2
ㄴ
3
ㄴ, ㄷ
4
ㄱ, ㄷ, ㄹ
5
ㄱ, ㄴ, ㄷ, ㄹ
해설
적절한 것은 ㄱ, ㄷ, ㄹ이다.
ㄴ만 틀리므로 ㄱ, ㄷ, ㄹ을 모두 포함하고 ㄴ은 뺀 조합만 성립한다.
- ㄱ(옳음): ‘첫닭’과 ‘둘째 닭’ 울음은 길 떠날 무렵인 새벽을 드러낸다.
- ㄴ(틀림): 나그네를 붙드는 것은 주인의 만류이며, 닭 울음이 두 사람의 관계를 바꾸지는 않는다. ‘닭만 괜스레 번거롭게 했구나’도 닭 울음이 소용없었다는 뜻이다.
- ㄷ(옳음): 행인이 ‘살짝이 살짝이’ 채비하는 모습에서 조심스러운 마음을 읽을 수 있다.
- ㄹ(옳음): 화자는 ‘행인’, ‘나그네’, ‘주인’이라 부르며 인물들의 행동을 바깥에서 지켜보듯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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