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CBT

㉠, ㉡에 들어갈 한자성어로 적절한 것은?김 첨지도 이 불길한 침묵을 … | [국회직 8급 국어] 23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국회직 8급 국어] 23년 1회차
㉠, ㉡에 들어갈 한자성어로 적절한 것은?
김 첨지도 이 불길한 침묵을 짐작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으면 대문에 들어서자마자 전에 없이, “이 난장맞을 년, 남편이 들어오는데 나와 보지도 않아, 이 오라질 년.” 이라고 고함을 친 게 수상하다. 이 고함이야말로 제 몸을 엄습해 오는 무시무시한 증을 쫓아 버리려는 ( ㉠ )인 까닭이다.
하여간 김 첨지는 방문을 왈칵 열었다. 구역을 나게 하는 추기―떨어진 삿자리 밑에서 나온 먼지내, 빨지 않은 기저귀에서 나는 똥내와 오줌내, 가지각색 때가 켜켜이 앉은 옷 내, 병인의 땀 섞은 내가 섞인 추기가 무딘 김 첨지의 코를 찔렀다.
방 안에 들어서며 설렁탕을 한구석에 놓을 사이도 없이 주정꾼은 목청을 있는 대로 다 내어 호통을 쳤다. “이런 오라질 년. ( ㉡ ) 누워만 있으면 제일이야! 남편이 와도 일어나지를 못해?”라는 소리와 함께 발길로 누운 이의 다리를 몹시 찼다. 그러나 발길에 차이는 건 사람의 살이 아니고 나뭇등걸과 같은 느낌이 있었다.
- 현진건, 「운수 좋은 날」에서 -
1
㉠ 노심초사(勞心焦思) / ㉡ 주야불식(晝夜不息)
2
㉠ 허장성세(虛張聲勢) / ㉡ 전전반측(輾轉反側)
3
㉠ 절치부심(切齒腐心) / ㉡ 전전반측(輾轉反側)
4
㉠ 노심초사(勞心焦思) / ㉡ 주야장천(晝夜長川)
5
㉠ 허장성세(虛張聲勢) / ㉡ 주야장천(晝夜長川)
해설

㉠에는 허장성세(虛張聲勢), ㉡에는 주야장천(晝夜長川)이 들어가야 한다.

㉠의 고함은 엄습하는 불길한 예감을 쫓으려는 것이므로, ‘실속 없이 큰소리치며 허세를 부림’을 뜻하는 허장성세가 맞다. ㉡은 ‘누워만 있으면’을 꾸미므로, ‘밤낮으로 쉬지 않고 연달아’를 뜻하는 주야장천이 맞다.

  • 노심초사(勞心焦思)와 주야불식(晝夜不息)의 조합: 노심초사는 몹시 애태움을 뜻해, 큰소리치는 ㉠의 고함과 맞지 않다.
  • 허장성세와 전전반측(輾轉反側)의 조합: ㉠은 맞지만, 전전반측은 잠 못 이루고 뒤척인다는 뜻이어서 ‘누워만 있으면’과 맞지 않다.
  • 절치부심(切齒腐心)과 전전반측의 조합: 절치부심은 분해서 이를 갈며 속을 썩인다는 뜻이어서 ㉠에 맞지 않고, ㉡도 맞지 않다.
  • 노심초사와 주야장천의 조합: ㉡은 맞지만 ㉠에 노심초사가 맞지 않다.

오류나 개정된 내용이 보이면 알려주세요

이어서 풀어보기

[국회직 8급 국어] 23년 1회차 25문항 이어서 보기문제·정답·해설을 한 페이지에서 이어서 볼 수 있어요국회직 8급 국어 기출문제 암기장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