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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회직 8급 국어] 23년 1회차
다음 글은 글쓰기의 자세에 대한 것이다. (가)∼(마)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가)이 세상 모든 사물 가운데 귀천과 빈부를 기준으로 높고 낮음을 정하지 않는 것은 오직 문장뿐이다. 그리하여 가난한 선비라도 무지개같이 아름다운 빛을 후세에 드리울 수 있으며, 아무리 부귀하고 세력 있는 자라도 문장에서는 모멸당할 수 있다.
(나)배우는 자는 마땅히 자기 역량에 따라 알맞게 쓸 뿐이다. 억지로 남을 본떠서 자기 개성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글쓰기의 본령이다.
(다)글이란 것은 뜻을 나타내면 그만일 뿐이다. 제목을 놓고 붓을 잡은 다음 갑자기 옛말을 생각하고 억지로 고전의 사연을 찾으며 뜻을 근엄하게 꾸미고 글자마다 장중하게 만드는 것은 마치 화가를 불러서 초상을 그릴 적에 용모를 고치고 나서는 것과 같다.
(라)문장에 뜻을 두는 사람들이 첫째로 주의할 것은 자기를 속이지 않는 것이다. 자기를 속이지 않는 것에서 출발하면 마음이 이치에 통하고 온갖 관찰력이 환하게 밝아질 것이다.
(마)대체 글이란 조화다. 마음속에서 이루어진 문장은 반드시 정교하게 되나 손끝으로 이루어진 문장은 정교하게 되지 않으니, 진실로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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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글쓰기에서 훌륭한 문장은 빈부귀천에 따라 높고 낮음이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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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글쓰기에서 중요한 것은 남과는 다른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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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글에서 중요한 것은 꾸미는 것보다 뜻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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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글쓰기에서 중요한 것은 진솔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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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글은 마음으로부터 이뤄져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해설
적절하지 않은 이해는 (가)에서 훌륭한 문장이 빈부귀천에 따라 정해진다는 설명이다.
(가)는 ‘귀천과 빈부를 기준으로 높고 낮음을 정하지 않는 것은 오직 문장뿐’이라고 했다. 가난한 선비도 빛을 남길 수 있다는 내용이므로 설명이 지문과 정반대다.
- (나)의 자기만의 개성 표현: ‘억지로 남을 본떠서 자기 개성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라는 내용과 맞다.
- (다)의 꾸밈보다 뜻의 표현: ‘글이란 것은 뜻을 나타내면 그만’이라는 내용과 맞다.
- (라)의 진솔한 표현: ‘자기를 속이지 않는 것’을 첫째로 든 내용과 맞다.
- (마)의 마음에서 이뤄지는 조화: ‘글이란 조화’이며 ‘마음속에서 이루어진 문장’이 정교하다는 내용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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