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와 관련하여 다음 글을 읽고 추론한 내용으로 적절한 … | [국회직 8급 국어] 24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국회직 8급 국어] 24년 1회차
<보기>와 관련하여 다음 글을 읽고 추론한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가)사람에게는 외형의 변화와 행동 발달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있다. 성장기에는 테스토스테론이 얼굴 길이와 눈썹활 돌출 정도를 조절한다. 사춘기에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분비될수록 눈썹활이 두드러지며 얼굴이 길어진다. 따라서 남자가 여자보다 눈썹활이 더 두드러지고 얼굴이 약간 더 긴 경향이 있어서 이런 얼굴을 ‘남성적’이라고 말한다.
(나)테스토스테론은 사춘기가 시작되게 하고 적혈구 세포를 생성하는 등 우리 몸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특성은 공격성과의 관계다. 테스토스테론이 사람의 공격성을 직접적으로 유발하지는 않는다. 일부 동물에게서는 그런 효과가 확인되기도 하지만, 인위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더 높은 공격성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다만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다른 호르몬의 상호작용이 공격적 반응을 유발하며, 경쟁 상황에서는 특히 더 큰 효과가 나타나는 듯 보인다.
(다)스티브 처칠과 그의 학생 밥 케이리는 20만 년 전에서 9만 년 전 사이인 플라이스토세 중기의 두개골 13점, 3만 8,000년 전에서 1만 년 전 사이인 플라이스토세 후기의 두개골 41점을 포함하여 총 1,421점 두개골의 눈썹활 돌출 정도와 얼굴 길이를 분석했다. 양 볼 사이의 거리, 코 상단에서 치아 상단까지의 길이를 측정해 얼굴의 너비와 길이를 분석했고 눈에서 눈썹활까지의 높이로 눈 위 뼈가 얼마나 돌출되어 있는지도 측정했다.
(라)평균적으로 플라이스토세 후기의 두개골에서 눈썹활 높이가 이전 두개골에 비해 10% 낮아졌다. 또 플라이스토세 후기의 얼굴이 플라이스토세 중기보다 10% 더 짧아지고 5% 더 좁아졌다. 다양한 패턴을 띠면서도 변화는 계속되어 현대 수렵채집인과 농경인에 이르자 플라이스토세 후기인들의 얼굴보다도 한층 더 동안인 얼굴을 발견할 수 있었다.
| < 보 기 > | ||
| 사람 자기가축화 가설은 자연선택이 공격성이 낮고 다정하게 행동하는 개체들에게 우호적으로 작용하여 우리가 유연하게 협력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친화력이 높아질수록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이 강화되는 발달 패턴을 보이고 관련 호르몬 수치가 높은 개인들이 세대를 거듭하면서 더욱 성공하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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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상황에서는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하는 것만으로도 공격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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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자기가축화 가설을 전제할 때 테스토스테론은 친화력을 저해하는 요소로서 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가 현생 인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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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서 언급한 ‘관련 호르몬’이란 (나)의 ‘다른 호르몬’과 같은 것으로 인간의 성공 욕구를 자극함으로써 발전을 도모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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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들이 1,421점에 달하는 두개골의 눈썹활 및 얼굴 길이와 폭을 조사한 것은 친화력이 증가하는 인간 진화의 방향을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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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의 ‘동안인 얼굴’은 눈썹활이 낮고 얼굴이 짧고 좁은 여성적인 얼굴을 말하는 것으로 인류의 사회성 발달에 여성호르몬이 필수적인 역할을 했음을 나타낸다.
해설
적절한 것은 친화력이 증가하는 진화 방향을 확인하려는 조사라는 내용이다.
눈썹활과 얼굴 길이는 (가)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는다. (라)의 눈썹활이 낮아지고 얼굴이 짧아진 변화는 공격성이 낮은 개체가 선택되었다는 <보기>의 가설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읽을 수 있다.
- 주입만으로 공격성이 높아진다는 내용은 “인위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더 높은 공격성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와 어긋난다.
-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는 내용은 <보기>가 말한 ‘자연선택’과 맞지 않다.
- ‘관련 호르몬’과 ‘다른 호르몬’이 같다는 내용은 근거가 없고, 성공 욕구를 자극한다는 언급도 없다.
- 여성호르몬이 필수적 역할을 했다는 내용은 지문과 <보기>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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