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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회직 8급 국어] 24년 1회차
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순이(順伊) 벌레 우는 고풍(古風)한 뜰에
달빛이 밀물처럼 밀려 왔구나.
달은 나의 뜰에 고요히 앉아 있다.
달은 과일보다 향그럽다.
동해(東海)바다 물처럼
푸른
가을
밤
포도는 달빛이 스며 고웁다.
포도는 달빛을 머금고 익는다.
순이 포도 넝쿨 밑에 어린 잎새들이
달빛에 젖어 호젓하구나.
- 장만영, 「달·포도(葡萄)·잎사귀」-
1
돈호법의 수사가 확인된다.
2
공감각적 심상을 통해 달빛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3
직유법을 통해 달빛을 형상화하고 있다.
4
시적 화자는 가을밤에 동해 바다를 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5
시상 전개의 주요 소재들이 작품의 제목이 된 작품이다.
해설

적절하지 않은 것은 화자가 동해 바다를 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는 설명이다.

시의 공간은 “고풍한 뜰”이다. “동해바다 물처럼”은 푸른 가을밤을 나타내는 비유일 뿐 화자가 바다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다.

  • 돈호법은 “순이”를 부르는 표현에서 확인된다.
  • 공감각적 심상은 “달은 과일보다 향그럽다”에서 시각 대상을 후각으로 표현한 데서 확인된다.
  • 직유법은 “달빛이 밀물처럼 밀려 왔구나”에서 확인된다.
  • 주요 소재가 제목이 되었다는 점은 달, 포도, 잎사귀가 시상의 중심 소재이자 제목이라는 데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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