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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역인재 9급 국어] 19년 1회차
다음 시가의 정서와 가장 유사한 것은?
동지(冬至)ㅅᄃᆞᆯ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 내여,
춘풍(春風) 니불 아레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론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리라.
1
강호(江湖)에 ᄀᆞ올이 드니 고기마다 ᄉᆞᆯ져 잇다.
소정(小艇)에 그물 시러 흘리 ᄠᅴ여 더뎌 두고,
이 몸이 소일(消日)ᄒᆡ옴도 역군은(亦君恩)이샷다.
2
오백년(五百年) 도읍지를 필마(匹馬)로 도라드니,
산천(山川)은 의구(依舊)ᄒᆞ되 인걸(人傑)은 간 듸 업다.
어즈버 태평연월(太平烟月)이 ᄭᅮᆷ이런가 ᄒᆞ노라.
3
ᄒᆞᆫ 손에 막ᄃᆡ 잡고 ᄯᅩ ᄒᆞᆫ 손에 가싀 쥐고,
늙ᄂᆞᆫ 길 가싀로 막고 오ᄂᆞᆫ 백발(白髮) 막ᄃᆡ로 치려터니,
백발(白髮)이 제 몬져 알고 즈럼길노 오더라.
4
이화우(梨花雨) 흣ᄲᅮ릴 제 울며 잡고 이별(離別)ᄒᆞᆫ 님,
추풍 낙엽(秋風落葉)에 저도 날 ᄉᆡᆼ각ᄂᆞᆫ가.
천리(千里)에 외로운 ᄭᅮᆷ만 오락가락 ᄒᆞ노매.
해설

제시된 시조와 정서가 가장 유사한 것은 '이화우 흩뿌릴 제'로 시작하는 시조이다.

제시된 시조는 '어론님 오신 날'을 기다리며 긴 밤을 아껴 두려는 마음을 노래하고, 이 시조도 '울며 잡고 이별한 님'을 '천리에 외로운 꿈'으로 그리워하므로 둘 다 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 '강호에 가을이 드니'로 시작하는 시조는 자연 속의 한가로움과 '역군은'이라는 임금의 은혜를 노래한다.
  • '오백년 도읍지를'로 시작하는 시조는 '인걸은 간 데 없다'며 지난 왕조를 그리는 회고의 정서를 드러낸다.
  • '한 손에 막대 잡고'로 시작하는 시조는 '오는 백발'을 막으려는 내용으로 늙음을 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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