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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역인재 9급 국어] 17년 1회차
다음 글의 서술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우리가 생각 없이 잘라 내고 있는 것이 어찌 소나무만이겠습니까. 없어도 되는 물건을 만들기 위하여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을 마구 잘라 내고 있는가 하면 아예 사람을 잘라 내는 일마저 서슴지 않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 위의 유일한 생산자는 식물이라던 당신의 말이 생각납니다. 동물은 완벽한 소비자입니다. 그중에서도 최대의 소비자가 바로 사람입니다. 사람들의 생산이란 고작 식물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나 땅속에 묻힌 것을 파내어 소비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쌀로 밥을 짓는 일을 두고 밥의 생산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생산의 주체가 아니라 소비의 주체이며 급기야는 소비의 객체로 전락되고 있는 것이 바로 사람입니다.
1
인간이 소비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함을 풍자하고 있다.
2
인간이 완벽한 생산의 주체임을 인식하지 못했던 자신을 비난하고 있다.
3
인간이 소비의 객체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4
인간이 생산의 주체로 부각되는 과정을 치밀하게 논증하고 있다.
해설

이 글은 인간이 소비의 객체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글쓴이는 사람을 ‘최대의 소비자’라 하고, 끝에서 ‘급기야는 소비의 객체로 전락되고 있는 것이 바로 사람’이라고 지적한다. ‘사람을 잘라 내는 일마저 서슴지 않는’ 현실도 함께 비판한다.

  • 소비 주체 역할을 다하지 못함을 풍자: 글은 지나친 소비를 문제 삼으며, 소비 역할을 못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 완벽한 생산의 주체임을 인식하지 못한 자신을 비난: 글은 사람을 ‘생산의 주체가 아니라 소비의 주체’라고 하므로 반대이다.
  • 생산의 주체로 부각되는 과정을 논증: 사람의 생산은 ‘파내어 소비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므로 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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