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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역인재 9급 국어] 18년 1회차
다음 글에서 ‘사실(事實)’과 ‘사실(史實)’의 구분 기준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인류 생활의 과거에는 수많은 일이 일어났다. 역사란 그 많은 사실(事實)들 중에서 그야말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있는 사실들, 즉 사실(史實)을 뽑아 모은 것이라고 우선 말할 수 있다. 사실들 속에서 사실(史實)을 선택하는 것이 역사를 성립시키는 일차적인 작업인데, 역사의 사료로서 적절한 것을 선별해 내는지가 그 관건이다. 어떤 기준으로 수많은 사실들 속에서 유효한 사실(史實)을 가려내는가 하는 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데, 대체로 역사를 기술하는 사람과 시대적 맥락에 그 기준을 둘 수밖에 없다. 다만 같은 시대의 사람들과, 더 나아가서 미래의 사람들에게까지 폭넓은 동의를 얻을 수 있어야 선택된 사실(史實)이 진실성을 가진 것으로 인정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역사가가 진실성이 더 높은 사실(史實)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우선 그 시대가 가진 역사적 요구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1
대중의 동의가 진실한지 여부
2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있는지 여부
3
유일한 가치와 대표성을 확보했는지 여부
4
역사가의 사적인 견해가 반영되었는지 여부
해설

두 ‘사실’을 가르는 기준은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있는지 여부이다.

글은 역사를 “그 많은 사실(事實)들 중에서 그야말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있는 사실들, 즉 사실(史實)을 뽑아 모은 것”이라고 직접 정의한다.

  • 대중의 동의가 진실한지 여부: 글에서 폭넓은 동의는 선택된 사실의 진실성을 인정받는 조건이며, 동의 자체가 진실한지를 따지지는 않는다.
  • 유일한 가치와 대표성을 확보했는지 여부: 글에 유일성이나 대표성을 기준으로 삼는 내용이 없다.
  • 역사가의 사적인 견해가 반영되었는지 여부: 글은 역사를 기술하는 사람과 시대적 맥락을 말할 뿐, 사적 견해의 반영 여부를 구분 기준으로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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