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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찰간부후보생 형사법] 23년 1회차
횡령과 배임의 죄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가. 건물의 임차인 甲이 임대인 A에 대한 임대차 보증금반환채권을 B에게 양도하고, 이를 A에게 통지하지 않고, A로부터 남아있던 임대차보증금을 반환받아 甲이 소비한 경우 횡령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나.직무발명에 대한 권리를 사용자 등에게 승계한다는 취지를 정한 약정 또는 근무규정의 적용을 받는 종업원 등이 직무발명의 완성 사실을 사용자 등에게 통지하지 아니한 채 그에 대한 특허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제3자에게 이중으로 양도하여 제3자가 특허권 등록까지 마치도록 하는 등으로 발명의 내용이 공개되도록 한 경우, 배임죄가 성립한다.
다.채무자가 본인 소유의 동산을 채권자에게 「동산・채권 등의 담보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동산담보로 제공한 경우, 채무자가 담보물을 제3자에게 처분하는 등으로 담보가치를 감소 또는 상실시켜 채권자의 담보권 실행이나 이를 통한 채권실현에 위험을 초래하더라도 배임죄는 성립하지 않는다.
라.甲이 범죄수익 등의 은닉을 위해 乙로부터 교부받은 무기명 양도성예금증서를 현금으로 교환하여 임의로 소비하였다면 횡령죄가 성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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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옳은 것은 가·나·다로 세 개이고, 범죄수익 은닉 목적으로 받은 양도성예금증서를 소비한 사안만 틀렸다.

범죄수익 은닉을 위해 교부한 것은 불법원인급여에 해당해 교부자가 반환을 청구할 수 없으므로, 받은 사람이 이를 현금화해 소비해도 횡령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 가: 보증금반환채권을 양도하고 통지 전에 양도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아 소비해도 양수인을 위해 보관하는 자가 아니어서 횡령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 나: 직무발명 승계 약정의 적용을 받는 종업원이 특허받을 권리를 제3자에게 이중양도해 등록까지 마치게 했다면 배임죄가 성립한다.
  • 다: 동산담보로 제공한 채무자가 담보물을 처분해도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아니어서 배임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 라: 불법원인급여물이므로 횡령죄가 성립하지 않아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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