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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급 지방직 국어] 17년 1회차
춘향과 신관 사또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신관이 분부하되 “네 본읍 기생으로 도임 초에 현신 아니하기를 잘 했느냐?”
춘향이 아뢰되 “소녀 구관 사또 자제 도련님 뫼신 후에 대비정속한 고로 대령치 아니하였나이다.”
신관이 증을 내어 분부하되 “고이하다. 너 같은 노류장화가 수절이란 말이 고이하다. 네가 수절하면 우리 마누라는 기절할까? 요망한 말 말고 오늘부터 수청 거행하라.”
춘향이 여쭙되 “만 번 죽사와도 이는 봉행치 못 할소이다.” 신관의 말이 “네 잡말 말고 분부대로 거행하여라.”
춘향이 여쭙되 “고언에 충신은 불사이군이오, 열녀는 불경이부라 하오니 사또께서는 응당 아실지라. 만일 국운이 불행하여 난시를 당하오면 사또께서는 도적에게 굴슬하시리이까?” 신관이 이 말을 듣고 크게 화를 내며 강변의 덴 소 날뛰듯하며 춘향을 바삐 형추하라 하니
1
신관 사또는 춘향에게 회유의 말과 겁박의 말을 번갈아 사용했다.
2
신관 사또는 춘향의 정서적 거부감을 없애려고 희화적 표현을 사용했다.
3
춘향은 양시론적 입장에서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는 화법을 구사했다.
4
춘향은 자신의 정당성을 뒷받침하고 신관 사또의 부당성을 부각하는 화법을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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