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에 나타난 화자의 상황 및 정서와 가장 유사한 것은?하루도 열두… | [7급 지방직 국어] 17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7급 지방직 국어] 17년 1회차
다음 글에 나타난 화자의 상황 및 정서와 가장 유사한 것은?하루도 열두 때 한 달도 서른 날. 저근덧 생각마라. 이 시름 잊자 하니 마음에 맺혀 있어 골수에 께쳤으니 편작이 열이 오나 이 병을 어찌하리. 어와 내 병이야 이 임의 탓이로다. 차라리 죽어서 범나비 되오리라. 꽃나무 가지마다 간 데 족족 앉아 있다가 향 묻은 날개로 임의 옷에 앉으리라. 임이야 날인 줄 모르셔도 내 임 좇으려 하노라.
1
서방님 병(病) 들여 두고 쓸 것 없어
종루 저자에 다리 팔아 배 사고 감 사고 유자 사고 석류 샀다.
아차차 잊었구나. 오화당(五花糖)을 잊어 버렸구나.
수박에 숟 꽂아 놓고 한숨계워 하노라.
2
갓나희들이 여러 층(層)이오매
송골매도 같고 줄에 앉은 제비도 같고 백화원리(百花園裡)에 두루미도 같고 녹수파란(綠水波瀾)에 비오리도 같고 따헤 퍽 앉은 소리개도 같고 썩은 등걸에 부엉이도 같데.
그려도 다 각각 임의 사랑이니 개(皆) 일색(一色)인가 하노라.
3
공명도 날 꺼리고 부귀도 날 꺼리니
청풍명월 외에 어떤 벗이 있사올꼬.
단표누항에 허튼 혜음 아니하니
아모타 백년행락이 이만한들 어떠하리.
4
내 임을 그리워하여 울고 있나니
산 접동새 난 비슷하요이다.
아니시며 거츠르신 것을
아으 잔월효성이 알으시리이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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