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寂寞荒田側 적막한 묵정밭 가에繁花壓柔枝 … | [7급 지방직 국어] 22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7급 지방직 국어] 22년 1회차
㉠~㉣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寂寞荒田側 적막한 묵정밭 가에이 시는 최치원이 당나라 유학 시절, 관직에 오르기 전에
繁花壓柔枝 만발한 꽃이 보드라운 가지를 누르네
香經梅雨歇 향기는 장맛비 지나면 옅어지고
影帶麥風欹 그림자는 보리바람 맞으면 흔들리겠지
車馬誰見賞 수레 탄 사람들이 누가 보아 주리
蜂蝶徒相窺 벌과 나비만 기웃거리는구나
自慙生地賤 천한 땅에 태어난 것 부끄러우니
堪恨人棄遺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것 어찌 원망하리오
- 최치원, 「촉규화(蜀葵花)」 -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길가의 촉규화에 자신을 투영하여
출중한 능력에도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 없었던 서글픈
처지를 노래하였다. ㉠이 시에서 “만발한 꽃”은 작가 자신이
지니고 있는 빼어난 능력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능력이 있다고 해서 곧바로 등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는데,
㉡그에게는 자신의 능력을 알아보고 등용의 기회를 부여해
줄 “수레 탄 사람들”이 필요했다. 뿐만 아니라 ㉢“수레 탄
사람들”과 자신을 이어줄 수 있는 “벌과 나비” 역시 절실했다.
이 작품에서 ㉣“천한 땅”은 시적 대상인 촉규화가 피어난 곳을
의미하기도 하고 작가 자신이 태어난 땅을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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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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