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에 대한 감상으로 부적절한 것은?혼자서는 건널 수 없는 것오랜 … | [9급 지방직 국어] 11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9급 지방직 국어] 11년 1회차
다음 시에 대한 감상으로 부적절한 것은?
혼자서는 건널 수 없는 것
오랜 날이 지나서야 알았네.
갈대가 눕고 다시 일어나는 세월
가을빛에 떠밀려 헤매기만 했네.
한철 깃든 새들이 떠나고 나면
지는 해에도 쓸쓸해지기만 하고
얕은 물에도 휩싸이고 말아
혼자서는 건널 수 없는 것
- 구광본, ‘강’ -
1
‘새’는 화자의 정서적 등가물로 보인다.
2
화자는 삶을 성찰하고 있어 보인다.
3
화자의 삶은 순탄하지마는 않아 보인다.
4
‘물’은 화자의 삶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보인다.
해설
‘새’를 화자의 정서적 등가물로 본 감상이 부적절하다. ‘한철 깃든 새들이 떠나고 나면’ 화자가 쓸쓸해지므로, 새는 화자의 정서를 대신하는 존재가 아니라 쓸쓸함을 불러일으키는 외부 대상이다.
나머지 감상은 시구로 확인된다. 화자는 ‘오랜 날이 지나서야 알았네’라며 지난 삶을 돌아보고 있다.
- ‘오랜 날이 지나서야 알았네’라는 깨달음의 고백에서 화자가 삶을 성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가을빛에 떠밀려 헤매기만 했네’에서 화자의 삶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음이 드러난다.
- ‘얕은 물에도 휩싸이고 말아’에서 물은 화자를 휩싸는 존재로, 화자의 삶에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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