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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급 지방직 국어] 14년 2회차
㉠~㉣을 어법에 맞게 고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선생님과 함께 생활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한 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전 아직도 선생님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운동도, 도시락도 먹던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종례 시간마다 해 주셨던 말씀은 제 인생에서 중요한 지침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고3 때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는 말은 당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에 들어 온 이후 취미를 갖게 되었는데, ㉢기악부 동아리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공부에 쫓겨 엄두도 못 냈었는데 지금은 여유롭게 음악에 몰두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조만간 꼭 찾아뵐게요. ㉣항상 건강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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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도 하고, 도시락도 먹던’으로 바꾸어 필요한 성분을 모두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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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을 잃지 않으셨다는 말씀은’으로 바꾸어 높임 표현을 바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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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기악부 동아리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일입니다.’로 바꾸어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을 이루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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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심하다’는 명령형으로 쓰일 수 없으므로 해요체 ‘조심하세요’를 사용한다.
해설

‘조심하다’가 명령형으로 쓰일 수 없다며 해요체로 바꾸자는 설명이 적절하지 않다. ‘조심하다’는 동사이므로 명령형 ‘조심하십시오’는 어법상 문제가 없다.

명령형이 불가능한 것은 ‘건강하다’ 같은 형용사이다. ‘건강하십시오’는 어색하지만 ‘건강 조심하십시오’는 바른 표현이다.

  • 운동도 하고 도시락도 먹던: ‘운동도’에 호응하는 서술어가 없으므로 ‘하고’를 넣어 필요한 성분을 갖추는 고침은 적절하다.
  • 희망을 잃지 않으셨다는 말씀은: 주체인 선생님을 높이도록 ‘-시-’와 ‘말씀’을 쓰는 고침은 적절하다.
  • 그것은 기악부 동아리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일입니다: ‘~것입니다’에 호응하는 주어가 없던 문장에 주어 ‘그것은’을 갖추어 바로잡은 것으로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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