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의 내용을 잘못 이해한 것은?역사적 사실(historical f… | [9급 지방직 국어] 16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9급 지방직 국어] 16년 1회차
다음 글의 내용을 잘못 이해한 것은?
역사적 사실(historical fact)이란 무엇인가? 이것은 우리가 좀 더 꼼꼼히 생각해 보아야만 하는 중요한 질문이다. 상식적인 견해에 따르면, 모든 역사가들에게 똑같은, 말하자면 역사의 척추를 구성하는 어떤 기초적인 사실들이 있다. - 예를 들면 헤이스팅스(Hastings) 전투가 1066년에 벌어졌다는 사실이 그런 것이다. 그러나 이 견해에는 명심해야 할 두 가지 사항이 있다. 첫째로, 역사가들이 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은 그와 같은 사실들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 대전투가 1065년이나 1067년이 아니라 1066년에 벌어졌다는 것, 그리고 이스트본(Eastbourne)이나 브라이턴(Brighton)이 아니라 헤이스팅스에서 벌어졌다는 것을 아는 것은 분명히 중요하다. 역사가는 이런 것들에서 틀려서는 안 된다. 하지만 나는 이런 종류의 문제들이 제기될 때 ‘정확성은 의무이지 미덕은 아니다.’라는 하우스먼(1859~1939, 영국의 시인이자 고전학자)의 말을 떠올리게 된다. 어떤 역사가를 정확하다는 이유로 칭찬하는 것은 어떤 건축가를 잘 말린 목재나 적절히 혼합된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집을 짓는다는 이유로 칭찬하는 것과 같다.
1
역사적 사실은 역사 서술의 기초가 된다.
2
역사적 사건이 벌어진 시기는 역사가들에게 중요하지 않다.
3
역사적 사실의 정확성은 역사가들이 꼭 지켜야 할 의무이다.
4
역사가들에게는 역사를 구성하는 기초적인 역사적 사실이 있다.
해설
지문은 사건의 연대를 정확히 아는 것이 '분명히 중요하다'고 하므로 역사적 사건이 벌어진 시기는 역사가들에게 중요하지 않다는 이해가 잘못되었다.
글쓴이는 헤이스팅스 전투가 '1065년이나 1067년이 아니라 1066년에 벌어졌다는 것'을 아는 것은 분명히 중요하며 '역사가는 이런 것들에서 틀려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다만 그것이 역사가의 주된 관심사는 아니라는 것이다.
- 기초적 사실을 '역사의 척추를 구성하는' 것으로 표현하므로 역사적 사실이 역사 서술의 기초가 된다는 이해는 적절하다.
- '정확성은 의무이지 미덕은 아니다'라는 말을 인용하므로 사실의 정확성은 역사가의 의무라는 이해는 적절하다.
- '모든 역사가들에게 똑같은' 기초적인 사실들이 있다고 하므로 역사가들에게 기초적 사실이 있다는 이해도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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