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친 부분과 가장 유사한 속성을 지닌 현대인의 삶의 태도는?근대 이… | [9급 지방직 국어] 16년 2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9급 지방직 국어] 16년 2회차
밑줄 친 부분과 가장 유사한 속성을 지닌 현대인의 삶의 태도는?
근대 이후 인간들은 불안감과 고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로부터 도피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그중 하나가 복종을 전제로 하는 권위주의적 양태이다. 이는 개인적 자아의 독립을 포기하고 자기 이외의 어떤 존재에 종속되고자 하는 것으로, 사라진 제1차적 속박 대신에 새로운 제2차적 속박을 추구하는 양상을 띤다. 이것은 때로 상대방을 자신에게 복종시킴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만족을 얻으려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일견 대립적으로 보이는 이 두 형태는 불안감과 고독감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권위주의적 양상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한 것이다.
1
소속된 집단의 이익이나 정의보다는 개인의 이익이나 행복만을 추구하는 태도
2
집안에서 어떤 일을 결정할 때 부모나 어른의 의견보다는 아이들의 요구를 먼저 고려하는 태도
3
어떤 상황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가지기보다는 언론 매체의 의견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태도
4
직업을 통해서 얻는 삶의 만족보다는 취미 활동을 통해서 얻는 삶의 즐거움을 더 중시하는 태도
해설
밑줄 친 부분은 스스로 판단하는 자유를 버리고 외부 권위에 기대는 태도이므로, 자신의 견해 없이 언론 매체의 의견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태도가 가장 유사하다.
지문은 이를 '개인적 자아의 독립을 포기하고 자기 이외의 어떤 존재에 종속되고자 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언론의 의견을 그대로 따르는 것은 판단의 책임을 외부에 맡기는 종속에 해당한다.
- 집단보다 개인의 이익·행복을 추구하는 태도는 오히려 개인을 앞세우는 것으로, 자아의 독립을 포기하는 종속과 반대이다.
- 어른보다 아이들의 요구를 먼저 고려하는 태도는 의사 결정의 우선순위 문제일 뿐 자유로부터의 도피와 관련이 없다.
- 직업보다 취미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태도는 삶의 가치 선택의 문제로, 외부 존재에 대한 종속과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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