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친 부분의 예로 가장 적절한 것은?생각은 큰 그릇이고 말은 생각 … | [9급 지방직 국어] 16년 2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9급 지방직 국어] 16년 2회차
밑줄 친 부분의 예로 가장 적절한 것은?
생각은 큰 그릇이고 말은 생각 속에 들어가는 작은 그릇이어서 생각에는 말 외에도 다른 것이 더 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이 말보다 범위가 넓고 큰 것이라고 하여도 그것을 말로 바꾸어 놓지 않으면 그 생각의 위대함이나 오묘함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생각이 형님이요, 말이 동생이라고 할지라도 생각은 동생의 신세를 지지 않을 수가 없게 되어 있다.
1
‘사과’는 언제부터 ‘사과’라고 부르기 시작했는지 알 수 없어.
2
동일한 사물을 두고 영국에서는 [tri:], 한국에서는 [nɑmu]라 표현해.
3
이 소설은 정말 감동적이야. 내가 받은 감동은 말로는 설명이 안 돼.
4
시간의 흐름을 초, 분, 시간 단위로 나눠 사용해 온 것은 인간의 사회적 약속이야.
해설
밑줄 친 부분은 생각이 말보다 범위가 넓어 말로 다 담기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뜻이므로, 소설에서 받은 감동을 말로 설명할 수 없다는 발화가 가장 적절한 예이다.
지문은 '생각에는 말 외에도 다른 것이 더 있다'고 하였다. 감동이라는 생각·느낌이 있지만 그것을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 '사과'를 언제부터 그렇게 불렀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은 언어의 역사성에 관한 예이다.
- 같은 사물을 영국과 한국에서 다른 소리로 표현한다는 것은 언어의 자의성에 관한 예이다.
- 시간을 초·분·시간 단위로 나눠 쓰는 것이 사회적 약속이라는 것은 언어의 사회성(또는 분절성)에 가까운 예로, 생각과 말의 크기 차이와는 무관하다.
오류나 개정된 내용이 보이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