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고쳐 쓰기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파놉티콘(panopticon)… | [9급 지방직 국어] 22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9급 지방직 국어] 22년 1회차
㉠~㉣의 고쳐 쓰기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파놉티콘(panopticon)은 원형 평면의 중심에 감시탑을 설치해 놓고, 주변으로 빙 둘러서 죄수들의 방이 배치된 감시 시스템이다. 감시탑의 내부는 어둡게 되어 있는 반면 죄수들의 방은 밝아 교도관은 죄수를 볼 수 있지만, 죄수는 교도관을 바라볼 수 없다. 죄수가 잘못했을 때 교도관은 잘 보이는 곳에서 처벌을 가한다. 그렇게 수차례의 처벌이 있게 되면 죄수들은 실제로 교도관이 자리에 ㉠ 있을 때조차도 언제 처벌을 받을지 모르는 공포감에 의해서 스스로를 감시하게 된다. 이렇게 권력자에 의한 정보 독점 아래 ㉡ 다수가 통제된다는 점에서 파놉티콘의 디자인은 과거 사회 구조와 본질적으로 같았다.
현대사회는 다수가 소수의 권력자를 동시에 감시할 수 있는 시놉티콘(synopticon)의 시대가 되었다. 시놉티콘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인터넷의 ㉢ 동시성이다. 권력자에 대한 비판을 신변 노출 없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정보화 시대가 오면서 언론과 통신이 발달했고, ㉣ 특정인이 정보를 수용하고 생산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비판적 인식 교류와 부정적 현실 고발 등 네티즌의 활동으로 권력자들을 감시하는 전환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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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없을'로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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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소수'로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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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익명성'으로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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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누구나가'로 고친다.
해설
적절하지 않은 고쳐 쓰기는 ㉡ '다수'를 '소수'로 바꾸는 것이다.
파놉티콘은 소수의 권력자가 정보를 독점하고 다수의 죄수를 감시·통제하는 구조이므로, "권력자에 의한 정보 독점 아래 다수가 통제된다"는 원문이 맞다.
- ㉠ '있을'을 '없을'로: 교도관이 실제로 없을 때조차 스스로를 감시한다는 맥락이므로 '없을'로 고치는 것이 맞다.
- ㉢ '동시성'을 '익명성'으로: 근거 문장이 "신변 노출 없이" 비판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므로 '익명성'이 맞다.
- ㉣ '특정인이'를 '누구나가'로: 다수가 권력자를 감시하는 시놉티콘의 맥락상 정보의 수용·생산 주체는 '누구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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