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에서 추론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우리는 개별적으로 고립… | [9급 지방직 국어] 23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9급 지방직 국어] 23년 1회차
다음 글에서 추론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우리는 개별적으로 고립된 채 살아가는 존재일 수 없다. 사회 속에서 여럿이 모여 ‘복수(複數)’의 상태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복수의 상태로 살아가는 우리는 종(種)적인 차원에서 보면 보편적이고 동등한 존재이다. 그러나 우리는 각각 유일무이성을 지닌 ‘단수(單數)’이기도 하다. 즉 모든 인간은 개인으로서 고유한 인격체라는 특수성을 지닌다. 사회 속에서 우리는 보편적 복수성과 특수한 단수성을 겸비한 채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다원적 존재이다. 이러한 존재들로 구성된 다원적 사회에서는 어떠한 획일화도 시도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이 같은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타인을 포용하는 공존의 태도가 필요하다. 공동체 정화 등을 목적으로 개별적 유일무이성을 제거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다원성을 파괴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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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립된 상태에서 '단수'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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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원성을 지닌 존재로서 포용적으로 공존해야 한다.
3
개인의 유일무이성을 보존하려는 제도는 개인의 보편적 복수성을 침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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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특수한 단수성을 제거하려는 시도는 사회의 다원성을 파괴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해설
적절하지 않은 것은 유일무이성을 보존하는 제도가 보편적 복수성을 침해한다는 추론이다.
지문은 "개별적 유일무이성을 제거하는 것은 … 다원성을 파괴하는 일"이라고 할 뿐, 유일무이성 보존이 복수성을 해친다는 내용은 없다. 오히려 우리는 두 성질을 '겸비한 채' 살아간다고 한다.
- '단수'로 살아가지 않는다는 진술: "개별적으로 고립된 채 살아가는 존재일 수 없다"와 일치한다.
- 포용적 공존 진술: "타인을 포용하는 공존의 태도가 필요하다"와 일치한다.
- 단수성 제거가 다원성을 파괴한다는 진술: 마지막 문장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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