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 어색한 곳을 찾아 수정하는 방안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조선 … | [9급 지방직 국어] 23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9급 지방직 국어] 23년 1회차
㉠~㉣ 중 어색한 곳을 찾아 수정하는 방안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조선 후기에 서학으로 불린 천주학은 ‘학(學)’이라는 말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 종교적인 관점에서보다 학문적인 관점에서 받아들여졌다. 당시의 유학자 중 서학 수용에 적극적인 이들까지도 서학을 무조건 따르자고 ㉡ 주장하지는 않았는데, 서학은 신봉의 대상이 아니라 분석의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조선 사회를 바로잡고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학문과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외부에서 유입된 사유 체계에는 양명학이나 고증학 등도 있어서 서학이 ㉢ 유일한 대안은 아니었다. 그들은 서학을 검토하며 어떤 부분은 수용했지만, 반대로 어떤 부분은 ㉣ 지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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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문적인 관점에서보다 종교적인 관점에서'로 수정한다.
2
㉡: '주장하였는데'로 수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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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한 대안이었다'로 수정한다.
4
㉣: '지양했다'로 수정한다.
해설
가장 적절한 수정은 ㉣ '지향했다'를 '지양했다'로 고치는 것이다.
'어떤 부분은 수용했지만, 반대로 어떤 부분은'과 호응하려면 '어떤 것을 하지 않다'는 뜻의 '지양(止揚)'이 와야 한다. '지향(志向)'은 어떤 목표로 뜻이 쏠리는 것이라 문맥과 반대된다.
- ㉠: '학(學)'이라는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 학문으로 받아들였다는 내용이므로 지금 표현이 맞고, 순서를 바꾸면 의미가 뒤집힌다.
- ㉡: 서학이 '신봉의 대상이 아니라 분석의 대상'이었다는 이유와 이어지려면 무조건 따르자고 '주장하지는 않았다'가 맞다.
- ㉢: 양명학·고증학 같은 다른 사유 체계도 있었다는 내용이므로 '유일한 대안은 아니었다'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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