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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근류 중 저온에서 휴면이 타파 되는 것은? | [화훼장식기사 필기] 13년 1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화훼장식기사 필기] 13년 1회차
구근류 중 저온에서 휴면이 타파 되는 것은?
1
프리지아
2
나팔나리
3
글라디올러스
4
아이리스
해설

구근은 굴취 직후 깊은 자발휴면에 들어가는데, 그 휴면을 깨는 자극이 종에 따라 다르다. 이 문제는 그 자극이 저온인 구근을 고르는 것이다.

글라디올러스의 구경은 수확 후 자연 상태에서 두세 달가량 휴면한다. 이때 4~5℃에서 30~60일, 또는 6~10℃로 저온저장하면 휴면이 타파되어 맹아율이 크게 올라가며, 저장 기간이 길수록 맹아가 잘 되는 것도 저온이 휴면타파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이다. 촉성재배에서는 이렇게 휴면을 깬 구근을 정식 며칠 전 상온으로 옮겨 순화시킨 뒤 심는다.

나머지 구근은 휴면을 깨는 열쇠가 저온이 아니다.

  • 프리지아는 수확 직후부터 30℃에서 5~6주 고온처리한 다음 훈연처리를 한다. 휴면이 완전히 깨지기 전에 저온을 주면 발아하지 못하고 구근 위에 새 구를 만드는 이단구가 생긴다.
  • 구근아이리스도 수확 후 35℃ 전후의 고온과 훈연으로 먼저 휴면을 깨고, 저온처리는 그다음 단계인 꽃눈분화를 위해 준다. 저온에 감응하려면 휴면이 이미 타파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 나팔나리는 가을에 심어 겨울 저온을 자연히 통과하는 종이며, 촉성재배에서 하는 구근 냉장도 화아분화와 개화 촉진에 목적이 있다.

정리하면 굴취 직후의 깊은 휴면 자체를 저온만으로 깨는 대표 구근이 글라디올러스이고, 프리지아와 아이리스는 고온과 훈연이 휴면타파의 열쇠라는 점이 이 문제의 갈림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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