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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전돼서 떨어진 재해, 발생형태를 '감전'으로 쓰나요 '떨어짐'으로 쓰나요? ㅠㅠ

비전공자도전· 4시간 전
재해발생형태 문제만 나오면 막히는데요, 의자 딛고 올라가서 작업하다가 감전돼서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이면 발생형태를 뭐라고 써야 하나요? 저는 감전이 먼저 일어났으니까 당연히 '감전'인 줄 알고 썼는데, 답은 '떨어짐'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근데 감전이 안 됐으면 떨어질 일도 없었던 거 아닌가요...? ㅠㅠ 이렇게 두 개가 연달아 이어지는 재해는 처음 원인 기준으로 쓰는 건지, 실제로 다치게 만든 쪽 기준으로 쓰는 건지 판단하는 기준이 따로 있을까요? 그리고 '추락'이라고 쓰면 감점인가요? 요즘은 '떨어짐'으로 써야 한다던데 둘 다 인정해주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1

  • 기준은 "먼저 일어난 것"도 "마지막 것"도 아니고, 상해결과를 크게 유발한 형태예요. (산업재해 기록·분류에 관한 지침 KOSHA CODE G-8 — 두 가지 이상 발생형태가 연쇄로 생기면 상해결과·피해를 크게 유발한 쪽으로 분류) 지침에 딱 이 케이스가 예시로 있어요. "전주에서 작업 중 전류접촉으로 추락한 경우, 상해결과가 골절이면 추락으로 분류하고 전기쇼크면 전류접촉으로 분류". 그러니까 감전 자체로 다친 게 아니라 떨어져서 골절·사망한 상황이면 답은 떨어짐이 맞고, 반대로 그 자리에서 전기쇼크로 사망했다면 감전이 됩니다. 문제 읽을 때 "결국 뭐 때문에 다쳤나"를 보시면 돼요. 용어는 순화된 표기(추락→떨어짐, 전도→넘어짐, 협착→끼임)가 현행이라 '떨어짐'으로 쓰는 걸 추천해요. '추락'도 같은 뜻이지만 채점 기준표가 공개되는 게 아니라 인정 여부를 장담은 못 하니, 굳이 모험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먼지91· 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