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설이 서술하고 있는 시기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이 말… | [관광통역안내사] 13년 2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1[관광통역안내사] 13년 2회차
다음 소설이 서술하고 있는 시기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이 말을 들은 청나라 왕이 크게 기뻐하며 한유와 용골대를 대장으로 삼고, 날랜 군사 십만을 주어 조선을 공격하게 하였다.
"이제 조선 땅을 공격하기 위해 경들을 보내니, 부디 온 힘을 다하여 성공하도록 하라. 북으로는 가지 말고 동으로 가서 동대문을 공격하고 들어가 장안을 몰아치면 큰 공을 이룰 것이다. 경들은 반드시 성공 하고 돌아와 이름을 길이 전하도록 하라."
두 장군은 곧장 십만 대병을 거느리고 행군을 시작하였다. 동해를 건너 바로 도성으로 향하면서 중간 중간에 봉화를 끊고 물밀 듯이 내려왔다. 그러나 수천 리 떨어진 조정에서는 이 사실을 아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
- 『박씨전』 -
1
서인들이 정치를 주도하고 있었다.
2
친명배금(親明排金) 정책을 실시하고 있었다.
3
청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하여 훈련도감을 설치하였다.
4
반정(反正)을 통해 인조가 집권하고 있었다.
해설
『박씨전』이 다루는 시기는 병자호란(1636)으로, 훈련도감은 청의 침입에 대비해 설치된 기구가 아니다.
청 태종이 한유와 용골대를 대장으로 삼아 십만 군사로 조선을 치게 하고 두 장군이 봉화를 끊으며 도성으로 밀려왔다는 서술은 병자호란을 소설로 옮긴 것이다.
훈련도감은 임진왜란 중인 1593년 명의 절강병법을 본떠 포수·살수·사수의 삼수병으로 편성한 상비군이므로, 청의 침입을 계기로 만들었다는 설명은 시기가 어긋난다.
당시는 인조반정으로 집권한 인조와 서인 정권이 명을 받들고 후금을 배척하는 친명배금 정책을 펴던 때여서, 나머지 설명은 모두 이 시기와 들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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