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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청소년상담사 1급] 20년 1회차
성폭력 피해 남성생존자를 상담하는 상담자의 태도와 행동으로 옳지 않은 것은?
1
동성애 공포반응을 이해하고 공감한다.
2
자신의 남성성을 의문시할 수 있음을 수용한다.
3
자신만이 유일한 남성 피해자가 아님을 알려준다.
4
자신이 가해자로 변할 것에 대한 두려움을 수용한다.
5
사건 현장에서 저항할 수 있는 힘이 있었음을 알려준다.
해설
성폭력 피해 남성 생존자 상담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메시지다. '저항할 수 있는 힘이 있었다'는 말은 남성은 힘으로 막을 수 있었어야 한다는 통념을 확인시켜 주어 자책과 수치심을 강화하므로 5번이 옳지 않다.
실제로는 극심한 공포로 인한 경직 반응이나 위협·위계 관계 때문에 저항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1번과 2번은 남성 생존자에게 흔한 반응이다. 가해자가 동성인 경우 자신의 성적 지향이 의심받거나 스스로 혼란을 느낄 수 있고, 피해 경험이 남성성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상담자는 이러한 반응이 피해로 인한 자연스러운 결과임을 알려 주고 수용해야 한다.
3번은 고립감을 완화하는 개입이다. 남성 피해는 신고율이 낮아 자신만 겪는 일이라고 믿기 쉬운데, 다른 남성 생존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수치심이 줄어든다. 4번은 피해자가 자신이 언젠가 가해자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비난 없이 다루어 주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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